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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경북도) |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은 지역단위 농업환경 보전 활동을 통해 농업의 공익적 기능과 농업인의 환경보전 인식을 제고하고, 친환경농업 확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2019년 시작 마을별로 5년간 6억 500만 원의 사업비로 농업환경 보전을 위한 개인별·공동활동과 마을 주민 대상 교육·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도는 상주 아천마을과 문경시 희양산 마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8개 마을에 이 사업을 지원해 오고 있다.
마봉정 마을은 청도군 운문면에 위치한 4개 마을 공동체로'농업과 환경의 동행, 더 나은 마을로 나아가는 마봉정 마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토양 보존과 마을 경관 및 수질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왔다.
특히, 마봉정 마을은 친환경 농산물 축제를 통해 지역 농산물을 널리 알리는 활동으로 도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경진대회에서 청도군 마봉정 마을이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친환경 농업과 농업환경 보전을 위한 우수사례가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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