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농기계임대사업소 운영 강화로 농업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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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농기계임대사업소 운영 강화로 농업 지원 확대

  • 승인 2024-12-08 13:28
  • 신문게재 2024-12-09 5면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2-2 농기계임대사업 평가
영월군,우수지자체 임대사업소 선정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농업인의 영농활동을 지원하고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기계 임대 사업을 확대하고, 본소와 분소를 운영하며 관내 농업인들의 원활한 영농을 돕고 있다.

특히, 서부분소를 통해 농기계 임대 사업을 활성화하며, 원거리 농업인들이 임대 농기계를 이용하는 불편과 운반 시간 절감을 도모하고 있다. 9월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 서부분소는 49종 367대의 농기계를 522일간 임대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월군은 또한, 농림축산식품부의 농기계임대사업 평가에서 전국 15개 우수 지자체에 선정돼 지난 12월 3일부터 4일 대전에서 열린 평가회에서 포상을 받았다. 이를 통해 2025년에는 국비 1억 원을 지원받아 노후 농기계를 교체하고, 농기계 사용 중 불편을 줄여 농업인의 안전을 강화할 예정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소와 분소의 운영을 통해 농기계 사용 편의와 안전사고 예방을 확대하고, 앞으로도 국비 확보를 통해 노후 농기계를 교체해 농업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월=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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