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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체험형 관광시설 의림지 모노레일 조성사업 업무협약 체결(왼쪽부터 김창규 시장, 황종규 대표, 김동우 대표, 박영기 의장) |
이번 협약에 따라 약 150억 원이 투자되며, 제천시 모산동 일대 약 7,710㎡ 부지에 길이 580m, 30인승 2량으로 구성된 승차인원 60명의 모노레일과 상·하부 정류장, 전망시설 등 부대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의림지권 관광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주력한다.
협약에는 지역민 우선 채용, 노인 일자리 창출, 근로자 관내 거주 등 지역사회 환원사업에 대한 상호 협력 방안도 포함됐다. 제천시는 법령의 범위 내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고 관광시설이 적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의림지 모노레일은 현재 추진 중인 의림지 관광휴양형 리조트와 연계해 관광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창규 시장은 "의림지 주변은 제천 관광의 핵심지역으로, 신규 체험시설이 완공되면 제천이 머무는 관광도시, 체류형 관광도시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민자유치를 통해 연간 1,500만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제천=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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