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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다둥이가정, 우렁찬 울음소리의 여섯째 득남 |
이 가정은 5녀 1남으로 구성된 6남매를 두게 되었으며, 막내 김태현 군은 지난 11월 25일에 태어났다. 김창규 시장은 방문 자리에서 부모에게 축하와 감사의 메시지를 전하며, 지역 출산 장려 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부모는 "여섯째 출산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며, 제천시에 더 많은 다둥이 가정이 생길 수 있도록 좋은 정책이 나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어 기쁘며, 공감할 수 있는 출산 장려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제천시는 생애주기별 지원정책을 통해 둘째아 이상 600만 원, 셋째아 이상 3,000만 원의 출산지원금을 제공하며, 충북도와 정부 차원의 육아수당과 바우처도 지원하고 있다. 또한, 2024년 하반기부터 5자녀 이상 가정을 대상으로 미성년 자녀 1명당 연 100만 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하는 등 다자녀 지원책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산후조리비, 아동수당, 전기료 감면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제천=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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