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규 제천시장, '농업발전 혁신인상' 수상

-농업 혁신 정책 추진과 농업인 지원 성과 인정 -

김창규 제천시장'농업발전 혁신인상'수상

김창규 제천시장이 농업 발전과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농협중앙회가 수여하는 '2024 농업발전 혁신인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상은 2003년부터 지역 농업 발전과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수여되며, 올해는 김 시장을 포함한 8명이 선정됐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김 시장은 농업 분야 혁신을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대 도입과 농촌 근로자 기숙사 건립을 추진했으며, 제천시는 올해 도시농부 시책평가에서 장려 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28억 원을 투입한 반값 농자재 지원사업으로 농가의 생산비 부담을 줄였으며, 먹거리 통합지원센터 건립,로컬푸드 직매장 운영,농가 레스토랑 및 공유 부엌 소포장 가공센터 운영 등을 통해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농협과의 협력으로 지역 농업발전 협의회에 참여해 농민들의 불편 사항을 해결하며 통합과 화합의 농업 행정을 펼쳤다.

김창규 시장은 "농특산물 판매장 확대와 새로운 전략작목 육성으로 농가 소득 증대를 이루어 선진농촌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제천=이정학 기자 hak4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