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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2024 노인일자리 창출 최우수 시군 선정 |
올해 충북도에서는 노인일자리 창출 인증기업 15개소를 선정했으며, 제천시에서는 ㈜부농산업, ㈜좋은세상, 유한회사 관동녹화, 에이치앤비레드랩 등 4개 기업이 인증받는 성과를 거뒀다.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은 도내에 1년 이상 소재하며 노인(60세 이상) 고용 비율이 5% 이상인 기업으로, 중소기업 육성자금 금리우대와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의 혜택을 받는다.
제천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노인의 경제적 자립과 지역사회 내 역할 강화를 목표로 다양한 노인일자리 사업을 적극 추진했다. 특히, 공약사업인 '경로당 복지매니저' 사업을 통해 노인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며 소득 증대와 사회적 참여를 확대했다. 또한, '인생 2막 프로그램'을 통해 노인을 대상으로 한 전문교육과 실습을 운영하며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최우수 시군 선정은 기업, 노인, 수행기관 모두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생산적이고 노인 맞춤형 일자리를 확대해 기업과 노인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제천=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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