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보령공장, 소방훈련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 전국
  • 보령시

한국지엠 보령공장, 소방훈련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보령소방서, 현판식 개최로 안전문화 정착 의지 강조

  • 승인 2024-12-11 10:19
  • 수정 2024-12-11 13:16
  • 신문게재 2024-12-12 13면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보령소방서
한국지엠(주)보령공장이 ‘2024년 관계인 소방훈련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보령시에 위치한 한국지엠(주) 보령공장이 소방훈련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지역 안전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보령소방서는 10일 한국지엠 보령공장의 '2024년 관계인 소방훈련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을 기념하는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11일 전했다.



이상권 보령소방서장은 "이번 계기를 통해 보령시의 안전의식과 자율 안전문화가 더욱 확고히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는 지역 기업과 소방당국이 협력하여 재난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한국지엠 보령공장은 11월 1일 충청남도 소방본부가 주최한 '2024년 관계인 소방훈련 경진대회'에 보령소방서 대표로 참가해 3위에 해당하는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이를 통해 공장의 초기 대응 역량과 안전관리 능력이 높은 수준임을 입증했다.

현판식 행사에는 한국지엠과 보령소방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자율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수상을 축하하는 것을 넘어, 지역사회 전반의 재난 대응 역량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보령소방서와 한국지엠의 이러한 노력은 산업 현장의 안전 의식을 고취시키고, 지역 사회의 재난 대비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보령소방서는 민관 협력을 통해 보령시의 안전 문화가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환자 목부위 침 시술 한의사, 환자 척수손상 금고형 선고
  2. 대전서 교통사고로 올해 54명 사망…전년대비 2배 증가 대책 추진
  3. 인문정신 속의 정치와 리더십
  4. 위기 미혼한부모 가정에 3000만 원 후원금 전달
  5. 대학 라이즈 사업 초광역 개편 가능성에 지역대학 기대·우려 공존
  1. 인천 연수구, ‘집회 현수막’ 단속 시행
  2. 교통사망사고 제로 대전 선포식
  3. 대전교육청 교육위 행감서도 전국 유일 교권보호전담변호사 부재 지적
  4. "행정수도 세종 완성, 당에서 도와달라"
  5. 계절의 색 뽐내는 도심

헤드라인 뉴스


라이즈사업 초광역 개편 가능성에… 지역대 기대·우려 공존

라이즈사업 초광역 개편 가능성에… 지역대 기대·우려 공존

새 정부 '5극 3특' 국가균형발전전략에 따라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라이즈) 사업' 초광역화 개편 가능성에 지역사회에서 기대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사업 수행지역이 시도 단위에서 권역으로 확장되면 지역대학들의 시도 간 협업이 가능해지지만, 공동과제 부담이나 경쟁이 심화 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특히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어 초 광역화 개편 시점에 대한 우려가 크다. 기존에 각 시도가 사업 수행 과제를 정하고 대학들이 이에 맞추는 경직된 구조가 이어진다면 권역 단위에서도 공동과제 추진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대전 청약시장 쏠림현상 뚜렷… 옥석가리기 심화되나
대전 청약시장 쏠림현상 뚜렷… 옥석가리기 심화되나

올해 대전 아파트 청약시장에서는 특정 지역으로 수요가 집중되는 쏠림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입지와 분양가 등 경쟁력을 갖춘 인기 단지가 선별되면서 '옥석 가리기'가 한층 심화되는 분위기다. 1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분양에 나선 '도룡자이 라피크'가 침체된 분양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끌었다. GS건설이 공급한 도룡자이 라피크는 1~2순위 청약에서 214세대 모집에 3636건이 접수되며 평균 16.9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84㎡B형은 59.16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대부분 1..

민주당, 내년 지방선거 공천 위해 모든 당원 ‘1인 1표’ 도입
민주당, 내년 지방선거 공천 위해 모든 당원 ‘1인 1표’ 도입

2026년 6월 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공천을 위해 모든 당원에게 ‘1인 1표’를 부여하는 내용의 당헌·당규 개정에 착수한다. 그동안 대표나 최고위원 선출 시 대의원과 권리당원 투표 반영 비율을 20:1 미만으로 했던 규정을 개정해 모든 당원에게 투표권을 동등하게 부여하겠다는 것이다. 정청래 대표는 1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내년 6·3지방선거에서 열린 공천 시스템으로 공천 혁명을 이룩하겠다"며 "19일과 20일 이틀간 1인 1표 시대 당원 주권 정당에 대한 당원 의사를 묻는 역사적인 전 당원 투표를 실시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계절의 색 뽐내는 도심 계절의 색 뽐내는 도심

  • 교통사망사고 제로 대전 선포식 교통사망사고 제로 대전 선포식

  • 2025 청양군수배 풋살 최강전…초등 3~4학년부 4강전 2025 청양군수배 풋살 최강전…초등 3~4학년부 4강전

  • 2025 청양군수배 풋살 최강전…초등 5~6학년부 예선 2025 청양군수배 풋살 최강전…초등 5~6학년부 예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