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르대덕CC, 대전 체육진흥 공로로 시장 표창 수상

  • 스포츠
  • 생활체육

한미르대덕CC, 대전 체육진흥 공로로 시장 표창 수상

골프 대중화와 유소년 육성에 앞장선 한미르대덕CC
취약계층 지원과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 기여
전종호 대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 될 것'

  • 승인 2024-12-23 15:16
  • 수정 2024-12-23 15:28
  • 금상진 기자금상진 기자
체육가족 송년의 밤 행사 사진3
한미르 대덕CC의 전종호 대표이사가 '2024 대전체육가족 송년의 밤'에서 대전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전 대표이사(두 번째 줄, 가장 왼쪽)를 비롯해 수상자들이 이장우 대전시장과 기념촬에 임하고 있다.
창신레저(주) 한미르대덕CC(대표이사 전종호)가 대전 체육진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4 대전체육가족 송년의 밤' 행사에서 대전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한미르대덕CC는 2021년 8월 창립 이후 지역 체육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특히 대전지역 골프의 대중화와 유소년 육성을 위한 방학특강 골프레슨 아카데미 운영, 취약계층 체육활동 지원을 통해 지역 체육 활성화를 위해 기여했다. 또한 행복누리재단, 지역 종합사회복지관 등과 협력하여 지역주민들을 위한 물질적 지원과 함께 도시락배달, 연탄 봉사,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서 펼쳐왔다.

대전시는 "한미르대덕CC의 지역사회 발전 노력으로 지역 골프 대중화를 이끌었으며 시 차원의 행정력이 닿지 않는 곳까지 살펴 지역 체육의 사각지대 해소와 사회봉사에 대한 기여를 인정해 표창을 수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KakaoTalk_20241223_120635814
전종호 대표이사
전종호 대표이사는 "청신레저가 진행했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인정받아 대전광역시로부터 표창을 받게 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체육을 비롯해 지역사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미르대덕CC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은 새해에도 계속 될 예정이다. 내달 1월 9일부터 24일까지 방학특강 골프레슨 아카데미가 10일간 진행된다. 방학특강 골프레슨 아카데미는 올해까지 4회차에 걸쳐 진행됐으며 현재까지 200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했다.



특강은 프로 골프 강사진의 지도로 골프장 에티켓부터 그립, 스윙, 어프로치, 드라이버 등 골프인이 갖춰야 할 기본 소양을 비롯해 골프 유망주 육성에 필요한 세부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수익성보다는 교육적 가치와 지역사회 기여에 중점을 두고 운영되고 있어. 교육생들도 성과에 대한 부담 없이 성취감을 높여가고 있다.

아카데미를 수료한 학생들에게는 청신레저의 골프입문특강 수료증이 발급된다. 전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지역 체육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며, "유소년과 노년층을 위한 체육활동 지원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 체육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금상진 기자 jodpd@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초등생 피습] 하늘이 친부 "아이 숨진 시청각실 뒤늦게 수색" 토로
  2. <속보> 대전 초등학교 1학년 아동 학교서 피살… 병원서 사망 판정
  3. [대전 초등생 피습] 유족 "더는 같은 피해 없도록 방지책 마련해야"
  4. 대전교육청 "초등 사망 용의자는 40대 교사… 11일 오전 브리핑"
  5. 대전 초등학생 피습 용의자 자백… 경찰 40대 여교사 긴급 체포
  1. 트럼프, 철강·알루미늄에 25% 추가관세... 지역 철강업체 비상
  2. 세종서 지게차 전복으로 근로자 사망… 업체 대표 징역형 집유
  3. 세종시 '영 시니어 경찰'...꺾이지 않는 열정
  4. 세종시 '복사꽃 마라톤 대회' 2월 10일 접수 스타트
  5. [대전 초등생 피습] "제 가진 것 내어주던 착한 손녀가…" 빈소 눈물바다

헤드라인 뉴스


[대전 초등생 피습] `예견된 참극`에 교육청 부실대응 도마

[대전 초등생 피습] '예견된 참극'에 교육청 부실대응 도마

''예견된 참극' 충분히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 대전 초등생 피살 사건과 관련 교육청의 늑장 대응이 도마 위에 올랐다. 초등생을 흉기로 살해하고 자해를 시도한 여교사가 사건 발생 전에도 동료 교사에 폭력을 행사하는 등 이상 징후가 있었는데도 교육청이 안일하게 대응하면서 사건을 막지 못했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대전에선 2년 전에도 흉기 피습 사건이 발생하는 등 학교 내 강력 범죄가 되풀이 되면서 교육청에 대한 불신이 팽배해 종합적인 학교 안전대책을 세워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1일 대전교육청과 경찰 등에 따르면 하늘 양을 살..

대전 첫 인공위성 대전샛, 누리호 타고 우주로 간다
대전 첫 인공위성 대전샛, 누리호 타고 우주로 간다

대전시 첫 인공위성 '대전샛'이 누리호를 타고 우주로 간다. 대전시는 11일 대전샛이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진행한 '누리호 5차 발사 부탑재위성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전샛은 2026년 발사될 누리호 5차 발사체에 탑재된다. 대전샛은 전국 최초로 지역 우주기업이 중심이 되어 개발하는 초소형급 큐브위성이다. 시는 지난해 4월 공모를 통해 선정한 대전 우주기업으로 구성된 위성개발 컨소시엄과 대전샛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위성개발에 착수했다. 대전샛 프로젝트는 지역기업이 자체 개발한 부품과..

`충남 국제테니스장` 조성 본격화… 올해 하반기 본공사 착공
'충남 국제테니스장' 조성 본격화… 올해 하반기 본공사 착공

'충남 국제테니스장' 조성이 본격화된다. 도는 충남 국제테니스장 조성사업 기본설계 적격 심사를 설계·시공 일괄 입찰을 통해 계룡건설 컨소시엄을 실시설계 적격업체로 최종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충남 국제테니스장은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건립을 추진 중인 충청권 유일의 국제 규격 테니스장으로 내포신도시 대학용지 내 5만 555㎡ 부지에 조성하며, 국비 206억 원과 도비 611억 원 등 총사업비 817억 원을 투입한다. 국제테니스장의 주요 시설로는 결승전이 치러질 관람석 3000석 규모의 센터코트 1면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윷 나와라, 모 나와라’ ‘윷 나와라, 모 나와라’

  • 교사 흉기 피습에 사망한 초등학생 빈소…‘눈물바다’ 교사 흉기 피습에 사망한 초등학생 빈소…‘눈물바다’

  • ‘그 곳에선 아프지 마렴’…대전 8세 여아 추모 행렬 ‘그 곳에선 아프지 마렴’…대전 8세 여아 추모 행렬

  • ‘액운아 물럿거라’ ‘액운아 물럿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