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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내년 1월 1일부터 일부 면·동 지역 단독주택 음식물류폐기물 배출일을 개편한다고 29일 밝혔다.
개편 시행하는 곳은 서원구 남이면, 흥덕구 강내면, 가경동, 청원구 율량사천동 4곳이다.
남이면과 가경동은 기존 월·수·금요일에서 화·목·일요일로 배출일을 변경하고, 강내면과 율량사천동은 화·목·일요일에서 월·수·금요일으로 개편한다.
시는 앞서 9월 '2025~2026 음식물류 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사업' 조사로 배출일을 변경하고, 이를 기준으로 수거 업체를 선정했다. 내년부터는 4개 구별로 구역을 두 개로 나눠 음식물류폐기물을 수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자원 재활용을 촉진하고, 효율적인 폐기물 관리를 위한 조치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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