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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병원 교수대상으로 지난 주말 이뤄진 부처이관에 대한 두 번째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중 79.9%가 복지부로의 부처 이관에 반대한다는 뜻을 밝혔다. 9월 말 이뤄진 첫 번째 설문에서는 73% 대비 반대 의견이었고, 반대 비율이 7% 포인트 늘어났다.
정은경 복지부 장관이 10월 14일 국정감사에서 "지역과 필수의료 확충과 국립대병원의 치료 역량을 빅5 정도 수준으로 올리기 위해 현재 로드맵 종합계획을 만들고 있다"라고 답했으나, 국립대병원협회는 이날 " 9개 지역 국립대병원 어느 누구도 국립대병원의 치료 역량을 빅5 수준까지 올려줄 종합계획과 로드맵의 개요조차 보지도 듣지도 못했다"라고 성명을 통해 힐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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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대병원이 소속한 (사)국립대병원협회가 보건복지부 이관 정책에서 제2의 의정갈등을 우려했다. (사진=중도일보DB) |
이어 공개질의를 통해 ▲복지부 이관 후 국립대병원 역할에 대한 명확한 설명 ▲필수의료 전임교수인력 충원 실현 계획 ▲빅5병원 수준으로 육성할 예산 계획 ▲법·제도 정비 진행 및 계획에 대한 설명을 각각 요구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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