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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초정행궁과 현도오토캠핑장의 숙박비 환급금을 하향 조정한다.
시는 내년부터 초정행궁과 현도오토캠핑장 평일 숙박 이용객에게 이용금액의 30%를 청주사랑상품권(청주페이)으로 환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10월부터 시행 중인 일요일~목요일 숙박비 50% 환급 비율을 30%로 내려 청주페이로 입금해준다.
청주페이 환급을 위해서는 숙박시설 이용 전에 청주페이 이용자로 가입돼있어야 한다. 현장에서 카드발급을 원하는 이용객들은 카드발급 비용 2200원이 차감된다.
청주페이는 카드로 발급돼 청주시 음식점, 동네슈퍼, 카페, 소상공인(자영업자) 업체, 전통시장, 편의점, 이·미용실, 학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평일 숙박객에 대한 경제적 지원으로 비수기 체류형 관광이 활성화되고, 청주사랑상품권(청주페이) 이용으로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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