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전라남도 농정 분야 평가 4관왕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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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전라남도 농정 분야 평가 4관왕 결실

  • 승인 2024-12-27 16:11
  • 박영길 기자박영길 기자
담양
전남 담양군이 올해 전라남도가 주관한 각종 농정 평가에서 4건을 수상하며 농업 분야에서의 탁월한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담양군 제공
전남 담양군이 올해 전라남도가 주관한 각종 농정 평가에서 4건을 수상하며 농업 분야에서의 탁월한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27일 담양군에 따르면, 담양군은 올해 전라남도 주관 각종 농업분야 평가에서 농정업무 종합평가 우수상, 축산시책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친환경농업대상 우수상, 농식품유통평가 우수상 등 다방면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농업농촌 활성화, 친환경 농업 육성, 식량·원예작물 생산 추진 등 6개 분야 33개 항목에 걸쳐 진행되는 농정업무 평가에서 담양군은 전반적인 농업 정책의 성과를 인정받으며 우수상을 받게 됐다.

이러한 성과는 민선 8기 이후 집중적인 농업예산 투자와 더불어 체계적인 농정 추진과 농업인의 협력 덕분에 가능했다는 평가다.



아울러 친환경농업대상 수상은 2010년 이후 14년 만에 이루어진 성과로, 담양군의 친환경 인증 면적 확대와 품목 다각화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다.

이병노 군수는 "기후변화에 따른 일조량 부족, 호우, 병충해, 쌀값 하락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공직자와 군민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 이러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라며, "내년에도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담양=박영길 기자 mipyk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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