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2025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 개최

  • 전국
  • 서천군

서천, 2025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 개최

  • 승인 2025-01-07 10:34
  • 수정 2025-01-07 13:12
  • 신문게재 2025-01-08 13면
  • 나재호 기자나재호 기자
서천군이 개최한 2025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
서천군이 개최한 2025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


서천군이 6일 김기웅 군수를 비롯 부군수, 국·소장,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2024년 군정 운영 성과와 한계를 점검하고 2025년 군정 목표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성과 도출을 위한 추진 전략이 논의됐다.

서천군은 2025년 군정 운영 방향으로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미래 핵심사업 육성, 관광·문화·체육을 통한 지역 매력도 제고, 지역소멸 위기 극복 및 정주여건 개선, 따뜻한 복지 실현, 청렴하고 신뢰받는 행정서비스 제공 등 6대 목표를 제시했다.



특히 국가 보안산업과 해양바이오 첨단산업 육성을 중심으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국가습지복원사업, 생태관광센터를 활용해 생태관광산업을 선도할 계획이다.

첨단 기술을 접목한 미래농업체계 구축과 어촌 신활력사업, 대규모 항만 개발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경제 거점 역할을 강화하기로 했다.

장항 송림자연휴양림, 신성리 갈대숲, 금강변 등 자연 자원을 활용해 차별화된 관광단지를 조성하고 춘장대 해양레포츠센터, 해양체험파크 개관을 통해 서해안 해양레저스포츠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복안이다.

서천문화관광재단 출범을 계기로 지역 예술단체를 육성하고 문화예술회관 설립 등 문화복지 기반을 확충하기로 했다.

농업인 다목적체육관과 어울림파크골프장 등 생활체육 인프라도 대폭 확대한다.

아동, 청년, 귀농귀촌인을 위한 맞춤형 주거단지를 화양, 마산, 문산 일대에 조성하고 모든 세대가 행복한 복지망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김기웅 군수는 "2025년은 군정 성과를 군민과 함께 나누며 결실을 맺는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며 "공약과 주요 정책이 차질없이 추진돼 군민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일과 중 가방 메고 나간 아이들, 대전 유치원서 아동학대 의혹
  2. 1기 신도시 재건축 '판 깔렸지만'…못 웃는 지방 노후계획도시
  3. K-water 안전기동점검반 임명식...‘안전을 심다’
  4. 밀알복지관 가족힐링캠프 '함께라서 행보캠'
  5. 이장우 "0시축제 3대하천 준설…미래위해 할일 해야"
  1. 대전행복나눔무지개푸드마켓 1호점 공식 카카오톡 채널 개설
  2. 교정시설에서 동료 수형자 폭행 '실형'…기절시켜 깨우는 행위 반복
  3. 축산업의 미래, 가축분뇨 문제 해결에 달렸다
  4. 농산 부산물, 부가가치 창출...환경과 경제 살리는 동력
  5. 1년치 단순통계 탓에 400여개 환자병상 사라질판…"현저한 의료격차 만들어"

헤드라인 뉴스


대전도시철도 무임손실 지난해 125억… 정부, 국비요청 묵묵부답

대전도시철도 무임손실 지난해 125억… 정부, 국비요청 묵묵부답

대전을 포함해 전국 도시철도가 무임승차로 인한 손실액이 매년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뒷짐을 채 외면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국가 정책에 따라 법정 무임승차를 이어오고 있지만, 정부는 수십 년간 요청됐던 국비 보전을 받아들이지 않고 있어 재정 문제는 지자체와 운영기관이 고스란히 떠안고 있다. 8일 대전을 포함해 전국 6개 교통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도시철도운영기관 무임승차 손실액은 7228억 원에 달했다. 대전은 지난해 125억 원으로 4년 전(76억 원) 대비 약 64.4%나 늘어난 셈이다. 도시철도 운영기관은 도시철..

올해 수능 55만 4174명 지원… 10명 중 6명이 `사탐런` 최대변수
올해 수능 55만 4174명 지원… 10명 중 6명이 '사탐런' 최대변수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지원자가 전년보다 3만1504명 늘어나며 55만 명을 넘어섰다. 또 응시자 10명 중 6명은 사회탐구(사탐) 영역을 선택하면서 '사탐런'이 이번 수능 최대 변수가 될 전망이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8일 발표한 원서접수 결과에 따르면 올해 수능 응시생은 55만4174명으로 집계됐다. 전년도(52만 2670명)보다 3만1504명 늘었다. 이는 2007년 '황금돼지 해' 출생자가 올해 고3에 진학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이번 수능은 고3 재학생이 37만 1897명(67.1%), 졸업생 15만 9922명..

국회에 ‘기념사’ 해명하러 왔다가 혼쭐난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국회에 ‘기념사’ 해명하러 왔다가 혼쭐난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항일 독립운동 폄훼와 친일 논란을 빚고 있는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8일 국회를 찾았다고 혼쭐이 났다. 8·15 광복절 기념사 왜곡과 광복회원 농성의 부당성 등에 대해 입장을 밝혔지만, 독립운동가 후손과 시민단체의 반발을 사면서 쫓기듯 국회를 벗어날 정도였다. 김 관장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은 국민의힘 김민전 의원이 주선했다. 김민전 의원은 12·3 비상계엄 후 올해 1월 ‘윤석열 전 대통령을 지키겠다’며 한남동 공관 앞에서 시위를 벌이며 자신들을 ‘백골단’으로 소개한 ‘반공청년단’의 국회 소통관 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한국의 情을 고향에 전하세요’ ‘한국의 情을 고향에 전하세요’

  • K-water 안전기동점검반 임명식...‘안전을 심다’ K-water 안전기동점검반 임명식...‘안전을 심다’

  • 물에 잠긴 도로 달리는 차량들 물에 잠긴 도로 달리는 차량들

  • 맨발로 느끼는 힐링 오감 축제…‘해변을 맨발로 걸어요’ 맨발로 느끼는 힐링 오감 축제…‘해변을 맨발로 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