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2024 청주교사교육포럼(CITEF) 개최

  • 전국
  • 충북

충북교육청, 2024 청주교사교육포럼(CITEF) 개최

교사의 변혁적 역할과 전문성 신장 내외 학술담론의 장

  • 승인 2025-01-08 10:50
  • 정태희 기자정태희 기자
충청북도교육청 전경 2


충북교육청과 청주교육대는 8일부터 10일까지 청주교육대학교 교육연구원에서 '2024. 청주교사교육포럼(CITEF)'을 연다.

이번 포럼은 교육현장이 직면한 불확실성 속에서 학교와 교사의 역할이 어떻게 변해야 하는지에 대한 학술적 교류의 장으로 교육부 외 8개 교육청이 후원하고 교육연구정보원과 청주교대 교육연구원이 주관하는 국제적 행사다.

교육 연구와 실천에 헌신해 온 전국의 교사, 학술단체, 해외 교수 등 500여명이 참여한다.



특히, 벨기에, 오스트리아 등을 포함한 7개국의 저명한 학자를 초청해 글로벌 포럼으로 운영된다.

첫날인 8일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수업 전문성 나눔 강연과 교사 전문성 신장 워크숍이 운영된다.

총 20개의 교사 학술 단체가 참여하며, 현장 중심의 실천 사례와 지혜를 나누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다음날 9일은 국제학술포럼이 진행된다.

한경구 전 사무총장(유네스코 한국위원회)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얀 마스켈라인(루벤대학교, 벨기에) 교수 등 해외 석학들의 학술발표가 이어지고, 국내 학술대회는 총 6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AI와 디지털 교육, 교사 전문성 신장과 교수법 등 다양한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마지막 날인 10일은 교사 전문성 신장을 위한 14개의 워크숍이 진행되며, 교사 단체 라운드테이블 등이 운영된다.

윤건영 교육감은 "포럼을 통해 교사단체 및 대학, 연구기관 등과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학교와 수업 문화 개선을 위한 다양한 연구와 실천 사례 교육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백화점·아울렛, 어버이날·어린이날 프로모션 살펴보니
  2. [S석한컷]오늘자 대전하나시티즌 밥신 결승골 순간 일반석 표정
  3. [S석한컷]대전하나시티즌 서포터 대전러버스 차기 후임 콜리더의 탄생?
  4. [르포] 게임이 축제가 된 현장, 'PMPS 2025 S1' 결승전 1일차
  5. 민주당 세종시당, 대선 승리 위한 선거체제 본격 가동
  1. 더민주대전혁신회의 "대법원 이재명 파기환송, 명백한 사법쿠데타"
  2.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보육 친화도시 대전 위해 의회가 최선"
  3.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사기징역형 김은복 아산시의원 '제명'
  4. 한국영상대-중국 광저우동화직업학원과 공동 교육과정 운영
  5. "멋진 시계를 선물받고 싶어요" 소원 들어주는 우체부 아저씨

헤드라인 뉴스


세종시 A 교사 `아동학대 혐의` 논란...유아교육법 사각지대

세종시 A 교사 '아동학대 혐의' 논란...유아교육법 사각지대

세종시의 A 교사가 유아의 거친 행동을 제지한 후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당해 500만 원 벌금형을 선고받은 사건이 논란이 되고 있다. 이는 교사들이 교육활동 과정의 권한과 책임 사이에서 고민을 깊게 하는 사건으로 부각되면서, 교사들이 고립되지 않도록 하는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교육계의 요구를 받고 있다. 무엇보다 유아교육법의 사각지대가 재확인되고 있다. 최근 사례를 다시 보면, A 교사는 지난 6월 19일 세종시의 한 유치원에서 떼를 쓰며 몸부림치는 유아를 진정시키기 위해 모친과 사전에 합의된 방식으로 손목을 잡아 행동을 제지했다..

K리그1 1·2위 맞대결…대전하나시티즌vs전북현대 승자는?
K리그1 1·2위 맞대결…대전하나시티즌vs전북현대 승자는?

K리그1의 정상의 자리를 꿰찬 대전하나시티즌과 2위 팀 전북 현대가 5월 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맞붙는다. 주말 11라운드를 마친 하나은행 K리그1 2025는 긴 휴식 없이 어린이날을 낀 황금연휴에 곧장 12라운드를 치른다. 이날 가장 주목받는 경기는 리그 1·2위인 대전과 전북의 맞대결이다. 전북은 올 시즌 상승 기류를 타고 있는 대전의 유일한 천적으로 지목된다. 황선홍 감독이 지휘하는 대전의 마지막 패배는 지난달 5일 펼쳐진 전북과의 경기(0-2)이기 때문이다. 이후 대전은 코리아컵을 포함한 5경기에서 단 한 차례도 패배를 기..

[르포] 오늘은 우리가 주인공… 67개 풍성한 놀이체험 즐겨볼까?
[르포] 오늘은 우리가 주인공… 67개 풍성한 놀이체험 즐겨볼까?

"엄마, 아빠랑 다양한 놀이 체험하며 소중한 추억 만들었어요." 대전교육청이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개최한 대한민국 어린이 놀이 한마당이 2일부터 5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 제2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유하준 학생(느리울초 3학년)이 설레는 목소리로 행사 참가 소감을 밝혔다. 3일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씨에도 행사장엔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구름처럼 몰려들었다. 올해 9회째를 맞이한 어린이 놀이 한마당은 '얘들아, 놀자!'를 주제로 체험마당, 인성마당, 어울림마당, 참여마당 등 67개의 풍성한 놀이 체험 프로그램이 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물총 싸움으로 연휴 즐기는 시민들 물총 싸움으로 연휴 즐기는 시민들

  • 산책과 물멍으로도 힐링이 되는 ‘명상정원’ 산책과 물멍으로도 힐링이 되는 ‘명상정원’

  • 2025 유성온천 문화축제 화려한 개막…4일까지 계속 2025 유성온천 문화축제 화려한 개막…4일까지 계속

  • 세계노동절 대전대회 세계노동절 대전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