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설 맞아 농특산물 30% 할인 행사

  • 전국
  • 홍성군

홍성군, 설 맞아 농특산물 30% 할인 행사

e홍성장터, 1월 30일까지 전품목 특별 할인 및 다양한 혜택 제공

  • 승인 2025-01-09 09:50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홍성군
홍성군 설 맞이 농특산물 30% 할인 행사 포스터
홍성군이 설을 맞아 지역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에서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비자 혜택 증진을 목표로 기획되었다.

홍성군 직영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e홍성장터'(www.e홍성장터.com)는 10일부터 1월 30일까지 전 품목을 대상으로 30% 특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소비자들에게 품질 좋은 지역 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할인 혜택의 핵심은 30% 할인 쿠폰으로, 행사 기간 중 총 3회에 걸쳐 1인당 1매씩, 총 300장이 선착순으로 발행될 예정이며, 이 쿠폰은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할인해주며, 최소 1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3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할인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동시에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할인 행사 외에도 e홍성장터는 다양한 고객 참여 이벤트를 준비했다.

우수 구매 상품평 작성자 10명을 선정하여 1만원의 적립금을 지급하고, 모든 구매에 대해 구매 금액의 3%를 적립금으로 제공하는 등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e홍성장터에서는 홍성에서 생산되는 200여 종의 농산물, 한우·한돈, 수산물, 가공식품 등 다양한 지역 특산품을 판매 중이며, 쇼핑몰 운영진은 이번 설맞이 할인 행사를 시작으로 매월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하여 고객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이진 농업정책과장은 "e홍성장터에서 준비한 풍성한 할인 혜택을 통해 맛과 품질이 뛰어난 홍성군의 농특산물로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설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와 소비자 만족도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홍성군의 노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문화동 국방부 땅 매각 검토될듯…꽃마을엔 대체부지 확보 요청도
  2. 李정부, 해수부 논란에 행정수도 완성 진정성 의문
  3. 지역정책포럼 '이재명 정부 출범과 지역과제' 잡담회 개최
  4. 여름휴가와 미래 정착지 '어촌' 매력...직접 눈으로 본다
  5. 아빠도 아이도 웃음꽃 활짝
  1. [월요논단] 대전 야구.축구, 흥행은 성공, 결과는 불만
  2. 대전교육청 리박스쿨 관련 단체 민간자격증 소지자 16명 확인
  3. [홍석환의 3분 경영] 잘할 수 있다는 믿음
  4. [편집국에서] 안전 이별 했어?
  5. [오늘과내일] 대전 칼국수와 나가사키 짬뽕의 인문학적 교류 가능성

헤드라인 뉴스


李정부, 해수부 논란에 행정수도 완성 진정성 의문

李정부, 해수부 논란에 행정수도 완성 진정성 의문

이재명 정부가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을 추진하며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충청권 대표 공약이었던 행정수도 완성 의지에 의문부호가 달리고 있다. 집권 초부터 PK 챙기기에 나서면서 충청권 대표 대선 공약 이행에 대한 진정성은 실종된 것이 아니냐는 비판에 따른 것이다. 자칫 충청 홀대로 해석될 여지도 있는 대목인데 더 이상의 국론 분열을 막기 위해선 특별법 제정 또는 개헌 등 행정수도 완성 로드맵을 조속히 내놔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15일 본보 취재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이 후보 시절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임기 내 국회 세종의사당..

대전시의회, 유성복합터미널 BRT 등 현장방문… "주요 사업지 현장방문 강화"
대전시의회, 유성복합터미널 BRT 등 현장방문… "주요 사업지 현장방문 강화"

대전시의회가 유성복합터미널 BRT 연결도로와 장대교차로 입체화 추진 예정지 등 주요 사업지를 찾아 현장점검을 벌였다. 산업건설위원회는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현장, 교육위원회는 서남부권 특수학교 설립 예정 부지를 찾았는데, 을 찾았는데, 이번 현장점검에 직접 나선 조원휘 의장은 "앞으로 민선 8기 주요 사업지에 대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조 의장은 13일 유성구 일대 교통 현안 사업 현장을 찾았다. 먼저 유성복합터미널 BRT(간선급행버스체계) 건설 현장을 방문했다. 유성복합터미널 BRT 연결도로는 유성구..

프로야구 한화이글스 흥행에…주변 상권도 `신바람`
프로야구 한화이글스 흥행에…주변 상권도 '신바람'

올 시즌 프로야구 흥행에 힘입어 경기 당일 주변 상권들의 매출이 2배 가까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국 야구장 중 주변 상권 매출 증가율이 가장 높은 구장은 한화이글스의 홈구장인 대전 한화생명볼파크다. 15일 KB국민카드에 따르면 2022~2025년 한국프로야구(KBO) 리그 개막 후 70일간 야구 경기가 열린 날 전국 9개 구장 주변 상권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매출액은 2022년 대비 2023년 13%, 2024년 25%, 올해 31%로 각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신용·체크카드로 결제한 141만 명의 데이터 5..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아빠도 아이도 웃음꽃 활짝 아빠도 아이도 웃음꽃 활짝

  • ‘내 한 수를 받아라’…노인 바둑·장기대회 ‘내 한 수를 받아라’…노인 바둑·장기대회

  • ‘선생님 저 충치 없죠?’ ‘선생님 저 충치 없죠?’

  • ‘고향에 선물 보내요’ ‘고향에 선물 보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