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장대B구역 전국 최초 조합원 분양 전시관 오픈

  • 경제/과학
  • 건설/부동산

대전 장대B구역 전국 최초 조합원 분양 전시관 오픈

조합장 "차질없이 사업 추진할 것"

  • 승인 2025-01-10 13:16
  • 조훈희 기자조훈희 기자
분양사무실
장대B 조합원 분양신청 전시관 내부.
대전 유성 장대B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 전국 최초로 분양 전시관을 오픈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조합은 2일 장대B 조합원 분양신청 전시관(홍보관)을 오픈했다. 전시관을 연 것은 전국 조합 중 최초다. 장대B구역엔 아파트 브랜드 평판지수 1위인 현대건설의 디에이치(The H) 프리미엄 하이엔드 아파트가 대전 최초로 들어설 예정이다.



전시관엔 조합원들이 분양받을 때 어떤 평면으로 분양받는지, 어떻게 건립이 이뤄지는지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구상했다. 또 현재 조합원 분양이 진행 중인데, 사무실과 전시관을 통해 조합원들에게 방향성을 선보이는 취지다.

장대B구역 '디에이치 비아트'는 2만 9000평 부지에 최고 54층 9개동 2700세대로 3300 평의 아파트 부지 위에 들어설 예정이다. 전체 부지에서 아파트 부지로 만 따지면 건폐율 12% 미만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가졌다. 이 구역은 대전 정비사업 대어로 평가받으며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곳으로 꼽힌다.



임은수 조합장은 "대한민국 아파트의 새로운 장을 열고자 하는 의미가 조합원 분양 사무실에 잘 나타나 있다. 전국적으로도 전시관은 최초"라며 "순조롭게 사업이 진행 중인데, 차질 없도록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분양신청전시관
장대B 조합원분양신청 전시관.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경기 프리미엄버스 P9603번 운행개시
  2. '최대 30만 원 환급' 상생페이백, 아직 신청 안 하셨어요?
  3. 화성시, 거점도시 도약 ‘2040년 도시기본계획’ 최종 승인
  4. 갑천에서 18홀 파크골프장 무단조성 물의… 대전시, 체육단체장 경찰 고발
  5. 유성복합터미널 3개사 공동운영체 출범…터미널·정류소 흡수·통합 본격화
  1. 대전 불꽃쇼 기간 도로 통제 안내
  2. 코레일, 겨울철 한파.폭설 대비 안전대책 본격 가동
  3. "르네상스 완성도 높인다"… 대전 동구,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4. 대출에 짓눌린 대전 자영업계…폐업률 7대 광역시 중 두번째
  5. 대전권 14개 대학 '늘봄학교' 강사 육성 지원한다

헤드라인 뉴스


갑천에 파크골프장 무단조성 물의… 대전시, 체육단체장 경찰 고발

갑천에 파크골프장 무단조성 물의… 대전시, 체육단체장 경찰 고발

대전 유성구파크골프협회가 맹꽁이와 삵이 서식하는 갑천 하천변에서 사전 허가 없이 골프장 조성 공사를 강행하다 경찰에 고발당했다. 스프링클러를 설치하고 나무를 심으려 굴착기를 동원해 임의로 천변을 파내는 중에 경찰이 출동해 공사가 중단됐는데, 협회에서는 이곳이 근린친수구역으로 사전 하천점용허가가 없어도 되고 불법도 아니라는 입장이다. 24일 대전시하천관리사업소와 대전충남녹색연합에 따르면, 유성구 탑립동 용신교 일대의 갑천변에서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굴착기가 땅을 헤집는 공사가 이뤄졌다. 대덕테크노밸리에서 대덕구 상서동으로 넘어..

대출에 짓눌린 대전 자영업계…폐업률 7대 광역시 중 두번째
대출에 짓눌린 대전 자영업계…폐업률 7대 광역시 중 두번째

대전지역 자영업자들이 극심한 불황을 견디지 못하고 잇따라 폐업의 길로 내몰리고 있다. 특히 도소매업의 경우 대출 증가와 폐업률 상승이 두드러지면서, 이들을 위한 금융 리스크 관리와 맞춤형 정책 지원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24일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가 발표한 '대전지역 자영업 현황 및 잠재 리스크 점검'에 따르면 2025년 2분기 기준 대전지역 자영업자 수는 15만 3000명으로 집계됐다. 2023년 이후 감소세를 보인 다른 광역시와 달리 대전의 자영업 규모는 오히려 확대되는 추세다. 전체 취업자 수 대비 자영업자가 차..

세종 도시재생 `컨트롤타워` 생긴다… 본보 지적에 후속대책
세종 도시재생 '컨트롤타워' 생긴다… 본보 지적에 후속대책

<속보>=세종시 도시재생사업을 총괄 운영할 '컨트롤타워'가 내년 상반기 내 설립될 예정이다. 국비 지원 중단 등 재정난 속 17개 주민 거점시설에 대한 관리·운영 부실 문제를 지적한 중도일보 보도에 후속 대책을 내놓은 것이다. <중도일보 11월 19일자 4면 보도> 세종시는 24일 오전 10시 기자간담회를 통해 도시재생 사업의 주민 거점시설 운영 현황과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본보는 10년 차 세종시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하는 광역도시재생지원센터와 현장지원센터 5곳이 폐쇄한 작금의 현실을 고발하며, 1000억 원에 달하는 혈세 투입..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주렁주렁 ‘감 따기’ 주렁주렁 ‘감 따기’

  • 대전 불꽃쇼 기간 도로 통제 안내 대전 불꽃쇼 기간 도로 통제 안내

  • 주택재건축 부지 내 장기 방치 차량 ‘눈살’ 주택재건축 부지 내 장기 방치 차량 ‘눈살’

  •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