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곡순담 장수벨트행정협의회, 장수 노인 건강·환경 연구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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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곡순담 장수벨트행정협의회, 장수 노인 건강·환경 연구 조사

구례·곡성·순창·담양군 참여

  • 승인 2025-01-13 16:31
  • 박영길 기자박영길 기자
담양
전남 담양군이 지난 10일 담양군 죽녹원 월파관에서 구곡순담 장수벨트행정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담양군 제공
전남 담양군이 지난 10일 담양군 죽녹원 월파관에서 구곡순담 장수벨트행정협의회 정기회의를 열었다.

구곡순담 장수벨트행정협의회는 2003년부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장수벨트인 구례·곡성·순창·담양군이 행정협의회를 구성해 매년 4개 군이 윤번으로 회장군을 수행,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공동 과제로 선정해 노인복지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추진사업 결산 및 2025년 사업추진 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담양군은 지난해 회장군을 맡아 구곡순담 100세 잔치를 열어 장수 어르신들의 '꿈'에 대한 이야기를 주제로 이색적인 감동을 안겨주고, 장수노인 파크골프 및 게이트볼 대회, 힐링노하우 문화체험 등 다양하고 특색있는 행사를 개최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4개 군 생활권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물리치료 등 건강버스 운영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했으며, 사업 성공을 위해 이병노 군수가 국비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국회 등을 방문하기도 했다.

올해는 전북 순창군이 회장군으로 구곡순담 100세인 건강 상태 및 생활환경 연구 조사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구곡순담 장수벨트행정협의회가 계획한 다양한 노인복지 증진 협력 사업에 최선을 다해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드는 데 이바지하겠다"라고 전했다.

담양=박영길 기자 mipyk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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