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소상공인 환경개선 지원

경영 부담 완화 기대

거제시,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개선사업신청 접수<제공=거제시>

경남 거제시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개선사업'을 올해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거제시에서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다.

사업계획 및 경영현황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선정된 소상공인은 옥외 간판 교체, 내·외부 인테리어 개선, 입식테이블 구매 등 경영환경 개선에 필요한 시설 개선비를 지원받는다.



지원 금액은 공급가액 70%이며, 최대 200만 원까지 가능하다.

최근 7년 내 동일 사업의 수혜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다만, 올해는 소상공인 디지털 인프라 지원사업과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

사업 신청은 2월 14일까지 가능하다.

신청서는 거제시청 지역경제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관련 내용은 거제시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거나 거제시청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강경국 지역경제과장은 "고물가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 우리 시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고 체감할 수 있는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거제=김정식 기자 hanul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