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경유차 환경개선부담금 10% 감면 시행

  • 전국
  • 광주/호남

고창군, 경유차 환경개선부담금 10% 감면 시행

  • 승인 2025-01-16 16:02
  • 신문게재 2025-01-17 5면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고창군청 수정
고창군청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오는 31일까지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자동차 소유자를 대상으로 환경개선부담금 연납(일시 납부) 신청을 받는다.

16일 고창군에 따르면 환경개선부담금 연납 제도는 매년 3월과 9월, 연 2회 납부하는 부담금 전부를 1월에 일시 납부하는 경우 환경개선부담금의 10%를 감면해 주는 제도다.



전년도 하반기 및 해당연도 상반기(2024년 7월 1일~2025년 6월 30일) 1년간의 이용에 대한 부담금의 10%가 감면된다.

납부 대상은 '자동차 관리법'에 따라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차량의 소유자이며, 자동차의 배기량, 노후 정도와 지역에 따라 차등 산정되고, 2012년 3월 이후 출고된 경유차는 부과가 면제된다.



1월 16일부터 위택스를 통해 즉시 납부할 수 있으며 해당 읍·면사무소와 고창군 환경위생과를 통한 신청은 1월 3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기존 연납 신청자에게는 자동으로 연납 고지서가 발송된다.

납부 기한은 1월 31일이며 납부는 온라인 위택스 납부, 연납 고지서 수령 후 금융기관 납부, 고지서에 기재된 가상계좌로 계좌이체 등을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고미숙 고창군 환경위생과장은 "환경개선부담금 연납 신청으로 많은 군민들이 10% 감면 혜택을 받기를 바란다"며 기한 내 연납 신청을 당부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부산 수영구, 고령운전자 면허 자진 반납 시 50만원 지원
  2. 드디어~맥도날드 세종 1호점, 2027년 장군면 둥지
  3. 성탄 미사
  4. [다문화] 이주배경인구, 전체 인구 5% 돌파
  5. [대전 다문화] "가족의 다양성 잇다"… 2025 대덕구 가족센터 성과공유회
  1. 이장우 대전시장에 양보? 내년 지방선거, 김태흠 지사 출마할까?
  2. [충남 10대 뉴스] 수마부터 행정통합까지 다사다난했던 '2025 충남'
  3. [세상보기]섬세한 도시
  4.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5. [대전 다문화] 다문화가정 대상 웰다잉 교육 협력 나서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 지원을 위한 범정부적 논의가 본격화되는 등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가속페달이 밟히고 있다. 일각에선 이를 둘러싼 여야의 헤게모니 싸움이 자칫 내년 초 본격화 될 입법화 과정에서 정쟁 증폭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경계감도 여전하다. 행정안전부는 24일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과 관련해 김민재 차관 주재로 관계 부처(11개 부처) 실·국장 회의를 개최하고, 통합 출범을 위한 전 부처의 전폭적인 특혜 제공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이날 회의에서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을 위한 세부 추진 일정을 공..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정국과 조기대선을 통한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 두 사안은 올 한해 한국 정치판을 요동치게 했다. 지난해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회는 연초부터 윤 대통령 탄핵 심판 국면에 들어갔고, 헌법재판소의 심리가 이어졌다. 결국 4월 4일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인용하면서 대통령 궐위가 확정됐다. 이에 따라 헌법 규정에 따라 60일 이내인 올해 6월 3일 조기 대통령선거가 치러졌다. 임기 만료에 따른 통상적 대선이 아닌, 대통령 탄핵 이후 실시된 선거였다. 선거 결과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꺾고 정권..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배를 띄운 것은 국민의힘이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다. 두 시·도지사는 지난해 11월 '행정통합'을 선언했다. 이어 9월 30일 성일종 의원 등 국힘 의원 45명이 공동으로 관련법을 국회에 제출했다. 정부 여당도 가세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충청권 타운홀미팅에서 "(수도권) 과밀화 해법과 균형 성장을 위해 대전과 충남의 통합이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할 수 있다"면서 전면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충청특위)를 구성..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성탄 미사 성탄 미사

  •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 6·25 전사자 발굴유해 11위 국립대전현충원에 영면 6·25 전사자 발굴유해 11위 국립대전현충원에 영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