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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가 대전시 최초 장애인쉼터를 조성했다. (사진= 대전 대덕구) |
21일 대덕구는 중리동 럭키스포츠프라자 9층에 장애인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민선 8기 최충규 구청장 공약사항 중 하나인 장애인쉼터는 장애인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해 12월 말 조성 완료 후 이달 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쉼터는 총 261㎡ 규모의 공간으로 장애인 재활을 위한 음파운동기구, 근력 운동기구 등의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향후 컴퓨터 교육, 건강 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찬진 대전지체장애인협회 대덕구지회 회장은 "우리 대덕구에 대전 최초 장애인의 쉼터가 생겨 매우 뿌듯하다"라며 "장애인의 목소리를 경청해 주시고 어려운 여건에도 쉼터를 마련해 주신 구청장님과 대덕구에 감사드린다고"라고 전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장애인쉼터가 지역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여가 활용에 기여하고 소통의 터전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대덕구는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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