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2026년 해양수산사업 신청 접수

  • 전국
  • 홍성군

홍성군, 2026년 해양수산사업 신청 접수

수산업 발전과 어업인 소득증대 위한 29개 사업 지원

  • 승인 2025-01-31 09:57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홍성군청2
홍성군청
홍성군이 2026년도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한 해양수산사업 지원 신청을 오는 2월 24일까지 접수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신청은 수산업 발전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홍성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에 신청받는 주요 사업은 수산자원, 연안관리, 어촌산업 등 세 분야에 걸쳐 총 29개 사업이다.

수산자원 분야에서는 우량김 생산지원, 어장환경개선, 패류어장 자원조성 등이 포함된다.



연안관리 분야에서는 수산물세척장 설치, 어항보수보강, 소형어선 인양기 설치 등의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어촌산업 분야에서는 수산식품 가공설비 지원, 새싹기업 도약지원, 수산물 산지가공시설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이 계획되어 있다. 이러한 사업들은 수산업의 전략적 육성과 어촌 활력 도모를 위해 선정되었다.

사업 신청 자격은 관내 어업인, 어촌계, 영어조합법인, 수협, 수산식품가공업체 등이며,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들은 2월 24일까지 홍성군 해양수산과를 방문하여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사업 신청자격 및 지원내용에 대한 상세 정보는 홍성군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홍성군은 접수된 사업에 대해 적정성 및 타당성 검토 등 자체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원범위, 사업량, 우선순위 등을 결정한 후 충청남도 및 해양수산부에 국·도비 예산을 신청할 계획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어업인 소득증대와 어촌지역 활력 제고를 위하여 다양한 해양수산사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해 나가겠다"며 "이와 더불어 어업인 및 관련 단체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홍성군의 이번 해양수산사업 지원 신청은 지역 수산업 발전과 어촌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 업계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질 경우,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통령실 인사수석에 천안 출신 조성주 한국법령정보원장
  2.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두고 김태흠 지사-김선태 의원 '공방'
  3. [촘촘하고 행복한 충남형 늘봄교육] 학생에게 성장을, 학부모에겐 신뢰를… 저학년 맞춤형 늘봄
  4. '빈집 강제철거 0건' 충남도, 법 개정에 빈집정비 속도 오를까
  5. 목원대 RISE사업단 현판식·발대식… 지역상생 혁신 생태계 본격화
  1. 코스피 역사상 최고치 경신…대전 상장기업도 '활약'
  2. 보완수사 존폐 기로… 검찰청 폐지안에 대전지검 긴장
  3. 천안 중앙고 출신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 2명 위촉 '화제'
  4. 충남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연구팀, 학술상과 우수초록상 수상 연구성과
  5. 한남대 김민주 교수 '네빈 S. 스크림쇼 상' 수상

헤드라인 뉴스


대전 바이오특화단지 지정 1년, 정부 예산은 아직?

대전 바이오특화단지 지정 1년, 정부 예산은 아직?

대전시가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된 지 1년이 지났지만, 사업은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예산 편성 과정에서 국비 확보에 실패해 발목이 잡힌 것이다. 10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해 6월 산업부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특화단지로 지정되면서 글로벌 바이오 혁신신약 클러스터 도약 목표를 세웠다. 지정된 산업단지는 891만㎡로 4곳이다. 조성을 마친 신동·둔곡과 대덕, 조성 예정인 탑립·전민(2028년 예정)과 원촌(2030년 예정) 산단이다. 지정된 특화단지는 정부 R&D예산 우선 배정부터 산업단지..

코스피 역사상 최고치 경신…대전 상장기업도 `활약`
코스피 역사상 최고치 경신…대전 상장기업도 '활약'

코스피가 세제 개편안 불확실성 해소 기대감으로 장중 3317.77까지 오르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닥 시장도 함께 들썩이는 상황으로, 국내 증시 훈풍 분위기와 함께 대전 상장사들의 성장세도 크게 두드러지고 있다. 이재명 정부 출범 100일째를 맞은 10일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54.48포인트(1.67%) 오른 3314.53으로 장을 마감했다. 특히 이날 기존 장중 사상 최고점인 3316.08 찍으며 4년 2개월 만에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지수 상승 견인은 외국인이 이끌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조 37..

`성 비위` 논란부터 줄탈당까지...조국혁신당 위기 극복할까
'성 비위' 논란부터 줄탈당까지...조국혁신당 위기 극복할까

창당 이후 '성 비위' 논란에서 촉발된 내부 갈등으로 최대 위기를 맞이하고 있는 조국혁신당. 9월 11일 당무위원회를 통해 비상대책위원장에 추대될 조국 전 대표가 구원 투수로 나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갑년 세종시당위원장과 강미정 전 대변인 등의 탈당에 이어 중앙당 지도부가 지난 7일 총사퇴했음에도, 당장 세종시당 등 당내 정비는 숙제로 남겨져 있다. 세종시당 전 운영위원들은 지난 8일 중앙당 윤리위원회의 최근 결정 2건에 대한 재심 청구서를 제출했다. △김선민 대표 권한대행의 징계 청원 기각(사건번호 2025윤리16) △세종시당..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옷가게도 가을 준비 완료 옷가게도 가을 준비 완료

  • 사상 최고점 돌파한 코스피…‘장중 3317.77’ 사상 최고점 돌파한 코스피…‘장중 3317.77’

  • ‘올바른 손씻기로 식중독 예방해요’ ‘올바른 손씻기로 식중독 예방해요’

  • 전통시장 화재안전 집중조사 전통시장 화재안전 집중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