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한파 속 군민 피해 최소화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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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한파 속 군민 피해 최소화에 총력

  • 승인 2025-02-04 11:08
  • 박용훈 기자박용훈 기자
증평군청사
3일 오후 9시를 기점으로 전국적으로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증평군이 곧바로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에 들어가 비상 대응체계에 돌입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군은 먼저 급격한 기온 하강으로 한랭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취약계층 대상 안부 확인을 강화하고 외출 자제를 권고하는 등 보호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계량기, 수도관 등 동파 방지를 위해 주민들에게 예방수칙을 알리고 피해 발생 시 응급복구가 가능하도록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기상 상황에 따라 긴급재난문자 송출, 전광판 등 모든 매체를 활용해 겨울철 자연 재난대비 행동요령과 협조 사항도 적극 홍보한다.



이재영 군수는"이번 한파로 인해 군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모든 가용 자원을 활용해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군수는"군민 여러분도 보온에 신경 쓰시고 야외 활동은 가급적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증평군은 앞서 관내 버스승강장에 방풍막을 설치하고 온열의자를 배치해 이용객들이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조치했고 스마트승강장의 난방 시설을 점검해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했다.

또한 관내 139개 한파 쉼터의 난방기 작동 여부 등을 점검해 군민들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대비를 마쳤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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