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국토부 선정 교통문화지수 ‘전국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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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국토부 선정 교통문화지수 ‘전국 최고’

87.3점…전북 1위·전국 군단위 2위
지자체 교통안전정책 수립·예산확보부문 1위

  • 승인 2025-02-05 14:40
  • 신문게재 2025-02-06 5면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문화지수(고창군 유관기관 합동 교통안전캠페인)
전북 고창군이 유관 기관 합동 교통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민들의 운전 매너와 보행 안전, 군 행정의 교통정책 등이 전국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고창군에 따르면 최근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발표한 '2024년 교통문화지수'에서 고창군은 총점 87.3점을 기록해 전북 1위, 전국 군 단위(82개) 2위를 차지했다.

고창군은 전년도(2023년) 교통문화지수 총점 79.79점(군 단위 그룹 51위)에서 무려 7.6점, 49위나 상승하며 눈길을 끌었다.

고창군은 군민들의 수준 높은 안전의식과 군 행정의 노력이 시너지를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실제 고창군은 지난해 음주 운전금지 준수율 조사에서 100%를 기록하며 수준 높은 교통 안전 의식을 뽐냈다.

또한, 방향지시등 점등률(97.4%), 무단횡단 금지 준수율(80.1%) 역시 전국 평균(방향지시등 점등률 75.5%, 무단횡단 금지 준수율 74.6%)을 훨씬 웃돌며 안전한 교통 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더해 고창군 행정 교통안전 노력도 역시 큰 박수를 받았다. 고창군은 지자체 교통안전 정책 수립 및 운영, 교통안전 부문 예산확보 노력에서 각각 군 단위 그룹 1위를 차지했다.

한편, 교통문화지수는 국토교통부가 매년 전국 229개 지자체를 인구 규모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나눠 운전·보행·교통안전 3개 영역, 18개 항목을 평가한 값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군민들의 교통안전 의식 향상과 운전·보행행태 개선으로 교통문화지수가 크게 향상됐다"며 "어린이, 어르신 등 취약 분야 개선을 위해 홍보 캠페인과 교통약자 대상 교육, 교통안전 거버넌스 활성화 등을 지속 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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