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1조5000억 규모 양수발전소 유치 대대적 서명운동

  • 전국
  • 광주/호남

진안군, 1조5000억 규모 양수발전소 유치 대대적 서명운동

  • 승인 2025-02-05 14:40
  • 이수준 기자이수준 기자
진안
전북 진안군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양수발전소 유치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다./진안군 제공
전북 진안군은 총사업비 1조5000억원의 대규모 국책사업인 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을 유치하기 위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유치 서명운동을 전개한다고 5일 밝혔다.

양수발전소 건설은 지역에 미치는 경제적·환경적 영향이 커 주민 반대로 사업이 지연되는 경우가 많아 주민 수용성 확보가 사업대상지 선정에 중요한 지표로 여겨지는 만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공감대 형성이 필수적이다.

이에 군은 지난 2023년도에 양수발전소 유치가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핵심 프로젝트로 평가하며 사업 추진을 공식화했다.

이어 지난 2024년에는 진안양수발전소 유치위원회를 구성하고 한국동서발전(주)와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본격적인 유치 활동 준비를 마쳤으며 올해부터는 주민수용성 확보를 위한 활동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사업에 대한 투명한 정보 제공으로 주민들의 우려사항을 해소하고 지역발전과 연계한 다양한 긍정적 영향들을 홍보하는 읍면 순회 주민설명회를 주민서명운동과 병행하고 지속적인 설명회와 공청회 개최로 보다 세심하게 주민의견을 반영하고 소통할 방침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양수발전소 건설은 지역 고용창출, 지역경제활성화, 정주인구 증가, 지방세수 증가는 물론이고 관광자원화 사업을 통해 생활인구도 증가하는 등 지역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진안의 새로운 미래 100년을 위하여 군민 모두 유치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진안=이수준 기자 rbs-jb@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중수청 예산 순위도 밀린 대전… 세종 임시청사 장기화 우려
  2. [통(通)하는 충남, 시험대 선 박수현 충남지사의 소통 리더십] ③ 혁신도시의 완성을 향한 공공기관 및 산단 유치
  3. 방학 중 돌봄 공백 커지나…대전 교육공무직노조 총파업 예고
  4. 충남대병원 보수공사 기간 제1주차장 폐쇄…가뜩이나 혼잡한데 환자 불편예상
  5. 특허법원, 한남대·충북대와 지식재산 재판 현안 논의
  1. "토큰부터 무선충전 전기버스까지" 특구1번 오창수 기사 본 '창밖'
  2. 농어촌 기본소득, 청양군에 불어온 활력의 바람
  3. 대전 노후계획도시 선도지구 둔산 2곳·송촌 1곳 '낙점'
  4. [춘하추동] 기후위기 시대, 폭염 대응의 새로운 기준
  5. 민주노총대전본부, 폭염감시단 발족...차별 없는 폭염 대책 전면 적용촉구

헤드라인 뉴스


[기획-옅어진 대전 문인의 흔적] ② 주차장이 된 박용래 집터

[기획-옅어진 대전 문인의 흔적] ② 주차장이 된 박용래 집터

도시의 기억은 결국 사람과 장소에 남는다. 대전에도 지역 문학사의 흐름을 이어온 문인들의 흔적이 곳곳에 남아 있지만, 정작 그 자취는 시민들에게 충분히 알려지지 못한 채 멀어지고 있다. 묘역은 찾기 어렵고, 생가는 사라졌으며, 지역의 문학적 자산을 기리려는 노력은 행정의 체계적 지원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 본보는 '옅어진 대전 문인의 흔적' 기획을 통해 대전 문학유산 보존의 현주소와 지역 문화 행정의 과제를 짚어본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① [르포] 산길 끝 김호연재 묘역, 문학관 논의도 길 잃었다 ② 주차장이 된..

대전 선도지구 발표… 둔산 신청 구역들 `희비교차`
대전 선도지구 발표… 둔산 신청 구역들 '희비교차'

대전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선정 결과에 신청 구역들의 희비가 교차했다. 일부 구역은 결과를 수용하고 2차 공모 준비에 나섰지만, 자체적으로 높은 점수를 예상했던 구역은 평가 결과에 대한 정보공개청구를 검토하는 등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15일 정비업계 등에 따르면 대전 선도지구 공모에는 둔산지구 9곳과 송촌(중리·법동)지구 1곳 등 총 10개 구역이 신청했다. 1차 선도지구 공모 결과 총 3개 구역이 선정됐다. 둔산지구에서는 13구역(크로바·목련)·14구역(한가람·공작)이, 송촌지구는 6구역(보람·삼익소월)이 이름을 올렸다. 반..

대통령 업무보고 첫날, 지방주도 성장 우대·지원정책 봇물
대통령 업무보고 첫날, 지방주도 성장 우대·지원정책 봇물

이재명 정부 출범 후 두 번째로 열리는 부처별 업무보고에서 지방주도 성장을 위한 다양한 우대 정책과 지원 방안들이 쏟아졌다. 재정경제부는 재정과 금융·세제·규제·기술·인재·인프라 등 7대 패키지를, 국세청은 지역기업 세무조사 유예 등을, 조달청은 비수도권 기업의 수주기회 확대와 판로 지원, 관세청은 권역별 첨단산업 집중 지원 등을 내놨다. 국가데이터처는 지역 관련 정보통계를 확충하고, 금융위원회는 지방금융 격차 해소에 나선다. 이 대통령 주재로 15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업무보고 첫날, 재경부와 국세청, 관세청, 조달청, 국가데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제헌절에 대해 공부해요’ ‘제헌절에 대해 공부해요’

  • 나에게 맞는 대학은? 나에게 맞는 대학은?

  • 초복 앞두고 북적이는 삼계탕집 초복 앞두고 북적이는 삼계탕집

  • ‘집 밖이 더 낫다’…쪽방촌의 힘겨운 여름 나기 ‘집 밖이 더 낫다’…쪽방촌의 힘겨운 여름 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