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한국임업진흥원 2026년 대전 완전이전 적극지원"

  • 정치/행정
  • 대전

이장우 "한국임업진흥원 2026년 대전 완전이전 적극지원"

최무열 원장 등 관계자 만나 의지 피력
"소속직원 안정적 대전 정착 위해 노력"

  • 승인 2025-02-09 10:01
  • 강제일 기자강제일 기자
KakaoTalk_20250209_095141969
이장우 대전시장이 최근 서구 둔산동 시청에서 최무열 한국임업진흥원장 등을 만나 2026년 대전으로 완전 이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진=이 시장 페이스북
이장우 대전시장은 "한국임업진흥원의 성공적인 이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페이스북에 서구 둔산동 시청에서 최무열 한국임업진흥원장과의 회동 소식을 전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한국임업진흥원은 내년 서울에서 대전으로 이전할 공공기관으로 성공적인 이전을 위해 대전시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고 진행 상황을 설명했다.

이전을 앞둔 소속 직원들에 대해선 "대전으로 무사히 이전할 수 있도록 시가 적극_지원할 것을 다시 한 번 약속드리며 직원 여러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한국임업진흥원은 산림과학 분야 연구개발 성과 실용화, 임산물의 생산·유통·정보제공, 임업인 산림소득증대, 산업화 촉진 등을 위해 설립된 산림청 산하기관이다.

지난 2021년 10월 중소벤처기업부 이전에 따른 대체 공공기관으로 대전 이전이 결정됐다.

2023년 6월 소속 기관인 임업기술실용화센터가 유성구 계산동 산림청 국유림 부지에 연면적 2768㎡(건축면적 1197㎡),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돼 61명이 1차 이전을 마쳤다.

이어 한국임업진흥원은 2026년 말까지 유성구 장대동 공공주택지구에 신청사를 건립해 잔여 인력 145명 이전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중구 파크골프협회, 76명의 매머드급 임원 본격 출범
  2. 공주 왕도심, 장미꽃길 탄생된다…'사계장미' 5천 포기 식재 볼거리 제공
  3. (주)신화에서 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에 백미 50톤 기탁
  4.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
  5. 아산시사회복지사협회, '아산시장 선거 후보자 초청 대담회' 개최
  1. 단국대, 교사 임용시험 95명 합격...수석도 배출
  2. 천안시의회 '천안시 독서문화 프로그램 특성화 연구모임', 제1차 간담회 개최
  3. 제57회 3·1절기념대회 및 충청남도회장기검도대회 개최
  4. 천안문화재단, 천안예술의전당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단원 모집
  5. 농협아산시지부, "'화이트데이'를 '백설기데이'로"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행정통합` 수면 위로… 완성도 힘써야

'대전.충남 행정통합' 수면 위로… 완성도 힘써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두고 정국이 요동치고 있는 가운데에 '대전·충남 행정통합'을 위한 물밑 작업이 속도를 높이고 있다. 정국 혼란으로 동력 확보가 쉽지 않지만, 대전시와 충남도는 2026년 6월 지방선거 이전 통합이라는 당초 로드맵 이행을 위해 통합 속도를 최대한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대전시는 14일 유성구에 위치한 호텔ICC에서 이택구 대전시 정무경제과학부시장과 민선 8기 대전시 정책자문단 위원(위원장 최호택),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 위원, 대전시 실·국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

충청 정가,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에 촉각… "인용 vs 각하"
충청 정가,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에 촉각… "인용 vs 각하"

충청 정가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시기와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현재 19~21일 사이가 유력하다는 관측 속에 지역 여야는 헌재 최종 판단의 인용과 각하를 각자 주장하며 여론전을 펼치는 데 주력하는 모습이다. 헌법재판소는 윤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을 2월 25일 종결한 뒤 3주째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애초 14일 선고 가능성이 크게 점쳐졌지만, 일정이 공지되지 않으면서 다음 선고 시기로 19~21일이 전망되는 중이다. 헌법재판소의 선고가 늦어지면서 지역 정가 분위기는 다소 혼란스럽다. 헌법재판소 선고 및 결과와 관련..

벌써 3월인데… 봄 기지개 못켜는 대전 중고차시장
벌써 3월인데… 봄 기지개 못켜는 대전 중고차시장

경기침체 장기화로 소비가 위축되면서 대전 지역의 중고차 시장이 얼어붙고 있다. 일반적으로 3월 봄철이 되면 겨우내 움츠러들었던 중고차 판매량이 급증하지만, 올해는 이례적으로 썰렁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서다. 16일 대전지역 중고차 업계에 따르면 대전 월평자동차전시장의 주차장에는 판매 중인 중고차가 절반만 차 있었으며, 일부 매매업체는 문을 닫기도 했다. 소비자들이 신차 구매를 꺼리고 기존 차량을 수리해 타는 경향이 늘면서 딜러들도 중고차 매물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중고차를 구입을 포기한 김 모씨는 "신차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피다만 봄꽃…다시 ‘꽃샘추위’ 피다만 봄꽃…다시 ‘꽃샘추위’

  • ‘윤석열 대통령을 즉각 파면하라’ ‘윤석열 대통령을 즉각 파면하라’

  • 세이브코리아 대전,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세이브코리아 대전,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 외투를 벗어도 좋은 날씨 외투를 벗어도 좋은 날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