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다문화] 연야반(年夜饭)

  • 다문화신문
  • 금산

[금산다문화] 연야반(年夜饭)

  • 승인 2025-03-03 11:47
  • 수정 2025-03-03 11:49
  • 신문게재 2024-12-29 29면
  • 충남다문화뉴스 기자충남다문화뉴스 기자
한국의 설날은 새해의 첫 날이나 중국의 설날은 한 해의 마지막 날이다. 한국에서 차례를 지내는 것 과 달리 중국에서는 가족 모이는 날이다. 일 년의 마지막 날 이자 송년의 듯이 담겨있으며 가족 모이는 중요한 날이라고 한다.

중국 사람들이 설날에 만두를 만들어 먹는 것을 다 알지만 다른 요리도 하는 것을 아는 사람이 많지 않다. 중국에서 설날에 만두와 같이 식탁에 올라오는 요리들이 많다. 일반적으로 차가운 요리는 4가지와 뜨거운 요리 8가지 한다. 소가족 많아지며 요리도 뜨거운 거 6가지로 줄어진다.



많은 요리를 하기전에 금기를 고려해서 준비를 한다. 중국에서 설날 식사에는 물고기는 필이다. 물고기의 바름은 나머지의 발음이 똑같기 때문이다. 내년에 노력해서 무엇을 남기는 바람이다. 물고기 요리할 때 금기가 있다: 슬라이스나 끊어지지 않다. 완벽하게 남겨야 하고 끊어지면 불길하다고 생각한다. 누구부터 먹는 주의 사항도 있다: 물고기 머리가 향하는 사람이 먼저 먹는 이야기가 있다. 그리고 닭은 식탁에 올라가면 안되는 이야기도 있다. 닭과 짜증나다는 말의 바름이 똑같기 때문이다. 새해에 평화롭게 지내는 듯을 담긴 것을 보인다.

금기 사항은 있고 주의사항도 있다. 식탁에 요리를 다 올린 다음에 젊은 사람이나 어린 아이들이 먼저 먹지 않고 어른들이 먼저 먹고 식사 시작하는 것이다. 이 점은 한국과 비슷하다.
손효설(중국)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개인택시 신규 면허 교부-18명 대상
  2. [기획]3.4.5호선 계획으로 대전 교통 미래 대비한다
  3. 충청권 광역철도망 급물살… 대전·세종·충북 하나로 잇는다
  4. [사이언스칼럼] 아쉬움
  5. [라이즈 현안 점검] 거점 라이즈센터 설립부터 불협화음 우려…"초광역화 촘촘한 구상 절실"
  1. "성심당 대기줄 이제 실시간으로 확인해요"
  2. [사설] 이삿짐 싸던 해수부, 장관 사임 '날벼락'
  3. 금강유역환경청, 화학안전 24개 공동체 성과공유 간담회
  4.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5. 대전 복합문화예술공간 헤레디움 '어린이 기후 이야기' 2회차 참가자 모집

헤드라인 뉴스


‘도시 혈관’ 교통망 확충 총력… ‘일류도시 대전’ 밑그림

‘도시 혈관’ 교통망 확충 총력… ‘일류도시 대전’ 밑그림

민선 8기 대전시가 도시의 혈관인 교통망 확충에 집중하면서 균형발전과 미래 성장동력 기반 조성에 힘이 실리고 있다. 대전 대중교통의 혁신을 이끌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이 전 구간에서 공사를 하는 등 2028년 개통을 위해 순항하고 있다. 이와 함께 충청권 광역철도와 CTX(충청급행철도) 등 메가시티 조성의 기반이 될 광역교통망 구축도 속도를 내고 있다. 대전의 30여년 숙원 사업인 도시철도 2호선은 지난해 연말 착공식을 갖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현재 본선 전구간(14개 공구)에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도시철도 2..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 푸르게 지키는 일에 앞장선 시민과 단체, 기관을 찾아 시상하는 제22회 금강환경대상에서 환경과 시민안전을 새롭게 접목한 지자체부터 저온 플라즈마를 활용한 대청호 녹조 제거 신기술을 선보인 공공기관이 수상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기후에너지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과 중도일보가 공동주최한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시상식이 11일 오후 2시 중도일보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과 신동인 금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이명렬 천안시 농업환경국장 등 수상 기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

[기획]2028년 교통 혁신 도시철도2호선 트램 완성으로
[기획]2028년 교통 혁신 도시철도2호선 트램 완성으로

2028년이면 대전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완공과 함께 교통 혁신을 통해 세계적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 도시로 성장할 전망이다. 11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은 지난해 12월 착공식을 개최하고, 현재 본선 전구간(14개 공구)에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7년까지 주요 구조물(지하차도, 교량 등) 및 도상콘크리트 시공을 완료하고, 2028년 상반기 중 궤도 부설 및 시스템(전기·신호·통신) 공사를 하고, 하반기에 철도종합시험 운행을 통해 개통한다는 계획이다. 최근에는 내년 대전시 정부 예산안에 공사비로 1..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