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호남권 드론통합지원센터 건립사업 협의체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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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호남권 드론통합지원센터 건립사업 협의체 회의 개최

  • 승인 2025-03-09 16:39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고창(호남권) 드론통합지원센터 협의체 회의 (1)
전북 고창군이 지난 6일 고창(호남권)드론통합지원센터 건립사업 협의체 회의를 열었다. /고창군 제공
전북 고창군이 지난 6일 '고창(호남권) 드론통합지원센터 건립사업 협의체 회의'를 열고 주민들과 사업진행상황을 공유했다.

김진열 협의체 위원장을 비롯해 8명이 참석했다. 담당 팀장은 고창(호남권) 드론통합지원센터 건립사업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주민들은 궁금한 사항을 질문하며, 고창군 드론산업 발전 방향 등 전반적인 내용을 협의했다.

협의체는 지역 주민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의사결정 과정에서 지역주민의 주체적인 참여를 보장하고 드론 통합지원센터 건립사업 추진 시 주요 결정사항에 대해 정보공유를 위해 구성됐다.

'고창(호남권) 드론통합지원센터 건립사업'은 2023년 2월 국토교통부의 호남권 드론통합지원센터 입지로 선정돼 추진 중이다.



고창군 성내면 조동리 일원에 총사업비 337억 원을 투자해 2026년 상반기까지 완공을 목표로 금년 1월에 착공, 3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완공 후 연간 교육인원 1000여 명, 자격시험을 위해 1만5000여 명이 방문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희경 고창군 도시디자인과장은 "이번 고창(호남권) 드론통합지원센터 건립을 계기로 고창군이 호남권 드론산업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고창군을 비롯한 협의체 위원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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