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정읍시, 상호기부 상생 실천 고향사랑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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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정읍시, 상호기부 상생 실천 고향사랑기부

각각 270만원 상호 기부

  • 승인 2025-03-10 13:34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농업정책과,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 (2)
전북 고창군이 최근 정읍시와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를 진행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과 정읍시의 농업정책과 직원들이 '고향 사랑 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각각 270만원을 상호 기부하며 협력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10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고창군과 정읍시 농업정책과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것으로, 상호기부를 통해 지역 간 교류와 상생 발전의 의미를 더욱 깊이 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기부금의 최대 30%까지 답례품을 받을 수 있으며 세제 혜택도 주어진다. 이 제도는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방 재정을 확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김용진 고창군 농업정책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동참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정읍시와 지속 적으로 협력하며 지역 상생 발전을 이루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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