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복환 더불어민주당 고창지역위원장, 사회적경제위원장 임명

윤준병 국회의원(왼쪽)이 지난 10일 고복환 더불어민주당 고창지역위원장에게 사회적경제위원장 임명장을 전달하고 있다./윤준병 국회의원 사무실 제공

더불어민주당 고창지역위원회 고복환 사회적 경제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 중앙당과 지방정부·지방의회 간 정책 가교역할을 하는 협력기구에서 활동한다.

10일 민주당에 따르면 고복환 위원장은 최근 국회에서 열린 '참 좋은 정부위원회' 출범식에서 정책자문위원으로 임명됐다.

이에 따라 이들은 앞으로 위원회 활동을 통해 고창군뿐만 아니라 전국 지방정부가 발전할 수 있도록 정책자문위원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참 좋은 정부위원회는 민주당이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 균형 발전을 목표로 출범시킨 상설 조직으로, 지방정부의 혁신과 자치분권 강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 개발과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마련하는 등 지방자치 발전에 이바지하며 수행하는 기구이다.

윤준병 국회의원(왼쪽)이 지난 10일 고복환 더불어민주당 고창지역위원장에게 사회적경제위원장 임명장을 전달하고 있다./윤준병 국회의원 사무실 제공

이날 출범식에는 민주당 소속 광역·기초의원, 지방자치단체장, 전문가들이 참석해 지방정부의 역할과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고복환 위원장은 "군민들이 실질적으로 바라는 것들이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게 현장의 목소리를 끊임없이 귀담아듣겠다"면서 "더불어민주당의 정책과 공약에 현장 목소리가 반영되도록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