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제35보병사단, 민·관·군·경·소방 합동 국가방위요소 통합방호훈련 실시

  • 전국
  • 광주/호남

육군제35보병사단, 민·관·군·경·소방 합동 국가방위요소 통합방호훈련 실시

병력 650여 명·지자체·경찰·소방관계자 130여 명 참가

  • 승인 2025-03-13 09:36
  • 이수준 기자이수준 기자
주재기자이수준
육군제35보병사단이 지난 12일 전북 관내 중요시설 일대에서 국가방위요소 통합방호훈련을 실시하고 있다./이수준 기자
육군35보병사단(이하 35사단)이 지난 12일 FS/TIGER 연습의 일환으로, 전북특별자치도 소재 정읍교도소와 KBS김제송신소, KBS전주방송총국 등 중요시설 일대에서 테러가 발생한 상황을 상정하여 민·관·군·경·소방 등 국가방위요소의 통합방호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에는 계획된 동원훈련·작계훈련과 연계하여 예비군을 포함한 병력 650여 명과 지자체 및 관할 경찰·소방 관계자 130여 명이 참여하여 통합방위작전 수행능력을 검증했다.

드론 테러에 의해 인적·물적 피해가 발생한 상황에서 현장에 출동한 군과 경찰은 화재발생지역 주변 경계를 실시하는 가운데 핵심시설을 방호하고 테러 용의자를 식별·제압했으며, 소방과 지자체에서는 화재진압 및 부상자 구조 등의 임무를 맡았다.

특히 이번 훈련 간에는 지역방위의 핵심전력인 예비군들이 참가하여 의미를 더했다. 후방지역의 특성 상 유사시 임무수행 간 예비군의 역할이 지대한 만큼 예비군들의 임무수행능력 향상은 통합방위작전의 전제조건이다.

김광석 35사단장은 "연합·합동 후방지역의 안정화 유지가 전쟁의 승패와 직결되는 만큼, 훈련참가 인원들이 통합방위작전의 중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힘을 모았다"며 "민·관·군·경·소방 등 국가방위요소가 유사시 전북특별자치도를 반드시 수호할 수 있도록 태세, 능력, 의지를 갖출 수 있는 유의미한 훈련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35사단은 20일까지 10박 11일간 '25년 FS/TIGER 연습을 실시하며, 국가 및 군사중요시설,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테러 등 후방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가정하여 민·관·군·경·소방 등 국가방위요소의 통합방위태세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35사단 관계자는 "훈련기간 병력 및 장비이동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도로정체, 훈련소음 등과 관련하여 도민 여러분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지역 안보를 지키기 위한 훈련인 만큼 너그러운 이해와 군 장병들에 대한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임실=이수준 기자 rbs-jb@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수소트램 ‘유지냐 변경이냐’…민선 9기 고심
  2. 수사 중요성 커졌는데 '베테랑'은 부족… 대전경찰 인사 시험대
  3. 공소청으로 바뀌는 대전검찰청… 출범 40여일 앞두고 정원·조직 여전히 ‘안갯속’
  4. 세종도시교통공사 '내부 갑질' 논란 반복… 자정 시스템 없나
  5. [기고] 대학 간 경계 허무는 충청권 국립대 연합체계
  1. 방산 집적화 중인 충청권… 중수청 방위사업 전문조직은 수원에
  2. 충청권서 5년새 요양병원 21개 문닫아…"노인환자 진료공백 없도록 관리를"
  3. “소방차에 길을 양보하세요”…대전소방본부,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4. '3조 7000억 원 규모'…태안∼안성 민자고속도로 추진 가속화
  5. [교단만필] 다시, 우리 교실에 존중의 씨앗을 심으며

헤드라인 뉴스


대전세종 경제자유구역 지정 `출발신호` 기다린다

대전세종 경제자유구역 지정 '출발신호' 기다린다

대전과 세종을 글로벌 신산업 광역 거점도시로 이끌 밑바탕이 될 대전·세종 경제자유구역(이하 경자구역) 지정이 가시화 되고 있다. 그동안 지정의 걸림돌이었던 안산첨단국방산업단지 개발제한구역(GB) 해제 안건이 지난 6월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심의위원회를 통과했지만, 아직 고시가 이뤄지지 않아 대전시는 기다리고 있는 입장이다. 안산산단 GB해제 고시가 이뤄지면 '우주·국방 산업 특화' 전략을 앞세우고 있는 경자구역 지정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고시는 8월이나 9월안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20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세종..

공소청으로 바뀌는 대전검찰청… 출범 40여일 앞두고 정원·조직 여전히 ‘안갯속’
공소청으로 바뀌는 대전검찰청… 출범 40여일 앞두고 정원·조직 여전히 ‘안갯속’

검찰청 폐지와 공소청 출범이 40여 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대전공소청의 정원과 세부 조직이 여전히 구체화되지 않으면서 일선의 혼란이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중대범죄수사청으로 이동할 검찰 인력도 최종 확정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실제 공소청에 남아 근무할 인력과 구체적인 배치 역시 당분간 유동적인 상황이다. 20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검찰청법이 폐지되고 공소청법이 시행되는 10월 2일부터 현재 검찰 조직은 공소청 체제로 전환된다. 공소청법은 대법원에 대응하는 공소청을 두고 고등법원에는 광역공소청, 지방법원과 가정법원에는 지방공소청을 각..

202027 수시 9월 7일 스타트… 지역대 신입생 10명 중 9명 뽑는다
202027 수시 9월 7일 스타트… 지역대 신입생 10명 중 9명 뽑는다

2027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9월 7일 시작되는 가운데 대전권 대학들의 '신입생 모시기' 경쟁도 본격화하고 있다. 대전권 주요 4년제 대학 8곳은 수시에서 1만7400여 명을 선발한다. 비수도권 대학이 신입생 10명 중 9명을 수시로 뽑는 만큼 수시는 수험생의 진학과 지역대의 신입생 확보를 좌우하는 승부처다. 올해는 지역인재전형 모집인원이 늘고 의과대학에 지역의사선발전형이 도입됐다. 대학과 모집단위마다 학생부 반영방법과 수능최저학력기준, 면접·실기 일정도 다르다. 중도일보는 2027학년도 수시모집을 앞두고 입시 흐름과 대전권..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소방차 길 터주기는 의무입니다’ ‘소방차 길 터주기는 의무입니다’

  • ‘더위야 가라’…도심 속 숲길 걸으며 休 ‘더위야 가라’…도심 속 숲길 걸으며 休

  • ‘방독면 착용은 이렇게’ ‘방독면 착용은 이렇게’

  • 폭발물 테러 및 화재 대응 훈련 폭발물 테러 및 화재 대응 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