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서산.태안지사, 청년농 소통협의체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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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서산.태안지사, 청년농 소통협의체 간담회 개최

청년농업인들의 의견수렴 및 농지지원사업 강화 방안 모색

  • 승인 2025-03-14 08:36
  • 수정 2025-03-16 14:37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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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서산.태안지사, 청년농 소통협의체 간담회 개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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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서산.태안지사, 청년농 소통협의체 간담회 개최 사진


한국농어촌공사 서산·태안지사(지사장 김학배)는 3월 13일 지사 회의실에서 청년농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서산시와 태안군을 대표하는 청년농업인과 유관기관 및 공사 농지은행사업 담당자 등 총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농업인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어려움을 듣고, 청년농업인 농지지원 제도를 개선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했으며, 또한 농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등 간담회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한국농어촌공사 서산·태안지사는 '맞춤형농지지원사업' 및 '농지임대수탁사업'을 통해 2024년 1647 농가에 1025ha를 지원하며 청년농의 영농정착을 이끌었다.



또한 올해부터는 선임대후매도사업, 공공임대사업, 농지매매지원사업 등 청년농업인을 위한 농지지원 예산을 대폭 확대하는 등 초기 자본 확보가 어려운 청년농을 위한 지원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김학배 한국농어촌공사 서산·태안지사장은 "미래 우리나라의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농이 성공적으로 영농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공사의 역할을 다하겠다"며 "이번 소통간담회를 계기로 청년농업인이 더 큰 미래를 준비하는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농지은행포털 또는 농지은행상담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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