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대술면 새마을 협의회, 사랑의 감자심기 및 환경정화 구슬땀

  • 전국
  • 예산군

예산군 대술면 새마을 협의회, 사랑의 감자심기 및 환경정화 구슬땀

지역사회 발전·이웃사랑 실천 위해 구슬땀 흘려

  • 승인 2025-03-14 09:41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10.대술면 감자심기
대술면 감자심기
예산군 대술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이수열, 부녀회장 정희자)는 '사랑의 감자 심기'와 '새봄맞이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사랑의 감자 심기' 행사는 대술면 마전리 일원 휴경지에서 진행됐으며, 지도자 및 부녀회원 30여명은 감자 모종 10박스를 심으면서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행사는 관내 휴경지에 감자 농사를 지어 지역 내 복지대상자 지원에 활용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감자 수확으로 발생한 수익금은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감자 심기 행사 후에는 새봄을 맞아 지역민과 방문객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환경정화 활동이 추진됐다.



참가자들은 차량 통행이 많고 주민이 자주 왕래하는 주요 구간에 대한 쓰레기 수거 및 관내 청소 취약지역인 마을안길, 유휴지 등 평소 관리가 어려운 구역에 대한 영농폐기물, 폐목재, 생활 쓰레기 등 장기간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이수열 협의회장, 정희자 부녀회장은 "새봄을 맞아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되는 시기에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사랑의 감사 심기와 새봄맞이 환경정화활동에 동참한 지도자와 부녀회장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지역공동체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살기 좋은 대술면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임병기 대술면장은 "많은 회원 여러분의 땀과 정성 덕분에 풍성한 감자 수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술면 발전과 지역민을 위해 항상 노력하는 새마을 지도자 및 부녀회장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2026년 달라지는 대전생활 찾아보세요"
  2. [월요논단] 서울대 10개 만들기의 허와 실
  3. 국가철도공단 전 임원 억대 뇌물사건에 검찰·피고인 쌍방항소
  4. 코레일, 환경·동반성장·책임 강조한 새 ESG 비전 발표
  5. 성착취 피해 호소 대전 아동청소년 크게 늘어…"기관간 협력체계 절실"
  1. 충남대 올해 114억 원 발전기금 모금…전국 거점국립大에서 '최다'
  2. 29일부터 대입 정시 모집…응시생 늘고 불수능에 경쟁 치열 예상
  3. 서산 대산단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기존 전기료比 6~10%↓
  4. 셀트리온 산업단지계획 최종 승인… 충남도, 농생명·바이오산업 거점지로 도약
  5. 한남대 린튼글로벌스쿨, 교육부 ‘캠퍼스 아시아 3주기 사업’ 선정

헤드라인 뉴스


불수능 영향?…대전권 4년제 대학 수시 등록률 증가

불수능 영향?…대전권 4년제 대학 수시 등록률 증가

2026학년도 대입 모집에서 대전권 4년제 대학 대부분 수시 합격자 최종 등록률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7년 '황금돼지띠' 출생 응시생 증가와 문제가 어렵게 출제된 불수능 여파에 따른 안정 지원 분위기가 영향을 준 것으로 입시업계는 보고 있다. 29일 지역 대학가에 따르면 2026학년도 수시 모집 합격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대다수 대학의 등록률이 전년보다 늘어 90%를 넘긴 것으로 조사됐다. 사립대학들의 등록률이 크게 올라 대전대가 93.6%로 전년(82.4%)에 비해 11%p가량 늘었다. 목원대도 94%로 전년(83.4..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청주~제천 전 구간 개통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청주~제천 전 구간 개통

충북도는 충청내륙고속화도로(57.8㎞) 3~4공구 잔여구간인 '충주시 대소원면 만정리(신촌교차로)'에서 '제천시 봉양읍 장평리(봉양역 앞 교차로)'까지 17.4㎞를 30일 낮 12시에 추가 개통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충청내륙고속화도로 1-1공구(10.5㎞) 개통을 시작으로 잔여구간이 개통됨에 따라 충청내륙고속화도로는 2017년 첫 삽을 뜬 지 8년 만에 57.8㎞ 구간이 완전 개통됐다. 이처럼 충청내륙고속화도로의 큰 성과를 이룩하기 위해서 국토교통부와 충북도의 유기적인 협력이 주효했다. 총사업비 1조436억 원이 소요된 이 사..

대전·충남 행정통합, 세종시엔?… "기회이자 호재"
대전·충남 행정통합, 세종시엔?… "기회이자 호재"

대전·충남 행정 통합 흐름은 세종특별자치시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가. 지역 정치권과 공직사회도 이에 촉각을 곤두세우면서, 대응안 마련을 준비 중이다. 더불어민주당에선 강준현 세종시당위원장(을구 국회의원)이 29일 포문을 열었다. 그는 이날 "대전·충남 행정통합은 세종이 충청 메가시티의 중심축으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이자 호재"라고 말했다. 최근 대전·충남 행정통합 논의가 급물살을 타며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통합시장 배출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가운데, 일각서 제기되고 있는 '행정수도 상징성 약화' 우려와는 상반된 입장이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서북부의 새로운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준공’ 대전 서북부의 새로운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준공’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세밑 주말 만끽하는 시민들 세밑 주말 만끽하는 시민들

  •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