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오르GO 함양' 인기

  • 전국
  • 부산/영남

함양군, '오르GO 함양' 인기

참여자 8000명 돌파, 길잡이 이벤트 개최

  • 승인 2025-03-17 17:40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오르GO 함양’ 미지의 등산로 길잡이 이벤트 (1)
'오르GO 함양' 미지의 등산로 길잡이 이벤트<제공=함양군>
경남 함양군의 15개 명산 완등 인증사업인 '오르GO 함양'이 본격적인 봄철 관광객 맞이를 앞두고 앱 참여자 8000명을 넘어섰다.

함양 대표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함양군은 산행객들 참여와 더불어 옛 산길의 정취와 아름다운 명산의 절경을 홍보한다.

안전한 산행을 유도하기 위해 등산로 안내 길잡이 선정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이벤트는 전국 각지 산악인들의 방문 후기에 착안했다.

산을 오를 때 노란 '오르GO 함양' 표식 리본이 명산의 숨은 비경을 안내해 반가웠다는 의견이 많았다.

'오르GO 함양' 참여자들이 길잡이 역할로 직접 등산 표식 리본을 달아보는 체험형 이벤트다.

참여 신청은 3월 18~19일 2일간 가능하다.

함양군 '오르GO 함양' 전용 전화 문자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5개 산, 9개 등산로에서 추첨을 통해 선정된 각 팀이 지정된 구역에 등산 리본을 설치하게 된다.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오르GO 함양' 앱 포인트 5만 점이 개인별로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옛 산길 그대로의 등산로를 참여자들이 직접 길잡이가 되어 등산로 표식 리본을 달아 봄으로 '오르GO 함양'에 대한 참여 의식을 높이고, 등산로 표식 설치를 통해 안전한 산행을 유도하며 '오르GO 함양' 홍보 효과도 기대된다"며 "참여자들의 많은 신청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함양=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서산을 비롯한 서해안 '물폭탄'… 서산 420㎜ 기록적 폭우
  2. 세종시 북부권 중심으로 비 피해...광암교 붕괴
  3. [우난순의 식탐] 열대의 관능과 망고시루의 첫 맛
  4. "위험경고 없었다" 금산 수난사고 주장 엇갈려
  5. 19일까지 충청권에 180㎜ 더 퍼붓는다…침수 피해 '주의'
  1. 김석규 대전충남경총회장, 이장우 대전시장과 경제발전방안 논의
  2. 이상민,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 '재선출'
  3. [대전다문화] 아이들의 꿈과 열정, 축구
  4. 새솔유치원, '북적북적 BOOK 페스티벌'로 독서 문화 선도
  5. 국민연금공단 대전·세종본부, 취약계층 아동 지원

헤드라인 뉴스


폭우 오후 다시 온다…19일 새벽까지 시간당 50㎜

폭우 오후 다시 온다…19일 새벽까지 시간당 50㎜

충남권 전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밤사이 강수가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우려했던 추가 침수 피해는 가까스로 피해갔다. 그러나 서해상에서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구름대가 점차 접근하는 중으로 오늘(18) 오후부터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예상돼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상태다. 18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우려했던 강수는 밤사이 소강상태를 보이며 지역에 간헐적으로 비를 뿌렸다. 17일 오후 9시부터 18일 오전 8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서천 춘장대 30㎜, 연무 16㎜, 태안 14.5㎜, 부여 10.9㎜, 대전 정림 9..

제10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18일부터 나흘간 개최
제10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18일부터 나흘간 개최

올해로 10회를 맞은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KITS:Korea International Tourism Show)가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7홀에서 열린다.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와 KITS조직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관광업계 정보 제공의 장과 관광객 유치 도모를 위한 비즈니스의 장을 마련해 상호 교류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KITS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역별 특색을 살린 여행 콘텐츠와 국제 관광도시 및 국가 홍보, 국내외 관광 콘텐츠 간 네트워..

[이슈현장] 꿀벌이 사라진다… 기후위기 속 대전양봉 위태
[이슈현장] 꿀벌이 사라진다… 기후위기 속 대전양봉 위태

우리에게 달콤한 꿀을 선사해주는 꿀벌은 작지만 든든한 농사꾼이기도 하다. 식탁에 자주 오르는 수박, 참외, 딸기 역시 꿀벌들의 노동 덕분에 먹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전 세계 식량 공급의 약 90%를 담당하는 100대 주요 농산물 중 71종은 꿀벌의 수분 작용에 의존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꿀벌들이 사라지고 있다. 기후변화와 '꿀벌응애'라는 외래종 진드기 등장에 따른 꿀벌 집단 폐사가 잦아지면서다. 전국적으로 '산소호흡기'를 들이밀듯 '꿀벌 살리자'라는 움직임이 일고 있으나 대전 지역 양봉..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폭우에 대전 유등천 교량 통제 폭우에 대전 유등천 교량 통제

  • 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창구 준비 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창구 준비

  • 밤사이 내린 폭우에 충남지역 피해 속출 밤사이 내린 폭우에 충남지역 피해 속출

  • 폭우 예보에 출입통제 폭우 예보에 출입통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