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사회복지관, 수성지구상가번영회·수성동 나눔공동체 협약

  • 전국
  • 광주/호남

정읍사회복지관, 수성지구상가번영회·수성동 나눔공동체 협약

  • 승인 2025-03-19 13:57
  • 신문게재 2025-03-20 5면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수성동과 나눔공동체 협약 체결 (1)
정읍사회복지관이 지난 17일 수성동 지역사회 나눔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정읍시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사회복지관이 지난 17일 수성지구 상가번영회(회장 유삼석), 수성동(동장 고인경)과 함께 '수성동 지역사회 나눔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과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을 발굴하고 복지 서비스 연계와 나눔 활동 활성화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복지관은 2018년부터 수성지구 상가번영회와 함께 저소득 아동·청소년을 위한 연 360만원의 결연후원금을 지원해왔다. '결연후원' 사업은 학습 비·교재비 등 실질적인 경제적 지원을 통해 아동·청소년들이 학업을 포기하거나 기회를 상실할 위험을 줄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대상자들이 학습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수성동은 지역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수성지구 상가번영회 회원 가게에 현판을 전달하며 이들의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독려했다. 수성동은 앞으로도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복지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수성지구 상가번영회와 함께 결연후원 사업을 더욱 확대하고, 수성동과 협력해 취약계층 지원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정관일 관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 나눔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취약계층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읍=전경열 기자 jgy3671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KT&G '제17회 대단한 단편영화제' 출품작 공모
  2. 대선 앞 세종 집값 상승률 2주 만에 12배↑… 대전·충남은 '하락'
  3. 신용보증기금, '대장~홍대 광역철도 사업' 7000억 원 규모 보증 지원
  4. 서철모 서구청장, 릴레이 캠페인으로 인구문제 관심 호소
  5. 대전 둔산동서 음주운전으로 행인 3명 친 20대 검거
  1. 천안법원, 음주운전 집유 선고 전력 40대 남성 ‘징역형’
  2. [유통소식] 대전 백화점과 아울렛서 가정의 달 선물 알아볼까
  3. 남서울대, '산학협력 글로벌 K-스마트팜 포럼'개최
  4. "금강수계기금 운영 미흡 목표수질 미달, 지자체 중심 기금 개선을"
  5. 백석대,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 위한 협력체계 강화

헤드라인 뉴스


국민이 보는 지역균형발전… `지방 생활 인프라 확충` 가장 필요

국민이 보는 지역균형발전… '지방 생활 인프라 확충' 가장 필요

지역균형발전을 위해선 '지방 생활 인프라 확충'이 시급하다는 여론이 제기됐다. 이와 함께 지역균형발전에 가장 필요한 1순위 대책으로는 '지역별 맞춤형 일자리 확충'이 꼽혔다. 3일 국토연구원이 '도로정책브리프'로 발표한 국토정책 이슈 발굴 일반국민 인식 조사에 따른 결과다. 이번 설문조사는 2025년 1월 21~24일까지 진행했고, 표본 크기는 1000명으로 전국에 거주하는 만 19~69세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그 결과,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가장 필요한 대책을 묻는 1순위 답변으로는 '지역별 맞춤형 일자리 확충'이 27...

`벼락 맞을 확률` 높아졌다…기후변화에 장마철 낙뢰 급증
'벼락 맞을 확률' 높아졌다…기후변화에 장마철 낙뢰 급증

지난해 대전 지역에 떨어진 벼락(낙뢰)만 1200회에 달하는 가운데, 전년보다 4배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후변화로 낙뢰가 잦아지면서 지난 5년간 전국적으로 낙뢰 사고 환자도 잇달아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3일 기상청 '2024년 낙뢰 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대전 지역에서 관측된 연간 낙뢰 횟수는 총 1234회다. 앞서 2021년 382회, 2022년 121회, 2023년 270회 낙뢰가 관측된 것과 비교했을 때 급증했다. 1㎢당 낙뢰횟수는 2.29회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같은 해 충남에서도 전년(3495회)에 약 5배..

산책과 물멍으로도 힐링이 되는…  대청호 오백리길 ‘명상정원’
산책과 물멍으로도 힐링이 되는… 대청호 오백리길 ‘명상정원’

본격적인 연휴가 시작됐다.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과 국내외로 여행계획을 잡았거나 지역의 축제 및 유명 관광지를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그에 반해 인파가 몰리는 지역을 싫어해 여유롭고 한가하게 쉴 수 있는 곳, 유유자적 산책하며 휴일을 보내고 싶은 사람들에게 어울리는 곳이 있다. 바로 대청호 오백리길 4구간에 위치한 명상정원이다. 명상정원은 대청호 오백리길 4구간인 호반낭만길을 지나는 곳에 위치해 있다. 차량을 이용한다면 내비게이션에 명상정원 한터주차장을 검색하면 된다. 주차장에서는 나무데크를 따라 도보로 이동해야 한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산책과 물멍으로도 힐링이 되는 ‘명상정원’ 산책과 물멍으로도 힐링이 되는 ‘명상정원’

  • 2025 유성온천 문화축제 화려한 개막…4일까지 계속 2025 유성온천 문화축제 화려한 개막…4일까지 계속

  • 세계노동절 대전대회 세계노동절 대전대회

  • 2025 유성온천 문화축제 5월 2일 개막 2025 유성온천 문화축제 5월 2일 개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