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유역환경청-대전시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 합동 캠페인

  • 사회/교육
  • 환경/교통

금강유역환경청-대전시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 합동 캠페인

중앙로 지하상가서 캠페인 진행
중앙로역 지하역사 공기질 점검 등

  • 승인 2025-03-19 14:47
  • 정바름 기자정바름 기자
clip20250319142512
금강유역환경청 전경
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은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을 위해 대전 중앙로 지하상가에서 대전시와 미세먼지 저감 합동 캠페인과 다중이용시설 실내 공기질 등 점검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연중 3월은 대기 정체와 봄철 화재 등으로 고농도 초미세먼지(PM2.5)가 빈번히 발생하고, 나쁨일수(36㎍/㎥ 이상) 발생 빈도가 높아, 보다 강화된 배출 시설관리와 저감조치가 필요한 시기다.

금강유역환경청과 대전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대전 중앙로 지하상가에서 합동으로 캠페인을 실시했다. 다중이용시설인 지하역사의 실내공기질을 점검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봄철 고농도 초미세먼지 발생 시 국민 행동 요령,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마스크 착용, 가까운 거리는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과 대응요령을 시민들에게 홍보했다.



캠페인 활동 외에도 대전 중앙로역 지하역사를 방문해 실내 공기질을 점검했다. 드론·이동측정차량을 활용해 대덕 일반산업단지의 대기 오염도를 측정하고 대기질을 모니터링했다.

송호석 금강유역환경청장은 "3월은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인 만큼 시민들의 건강과 초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유관 기관과 협력해 총력대응 해 나가겠다"라며 "시민들도 생활 속 미세먼지 줄이기에 동참해 푸른 하늘을 위해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갑천 야경즐기며 워킹' 대전달빛걷기대회 5월 10일 개막
  2. 수도 서울의 높은 벽...'세종시=행정수도' 골든타임 놓치나
  3. 이상철 항우연 원장 "한화에어로 지재권 갈등 원만하게 협의"
  4. 충남 미래신산업 국가산단 윤곽… "환황해권 수소에너지 메카로"
  5. [근로자의 날] 작업복에 묻은 노동자 하루…"고된 흔적 싹 없애드려요"
  1. 충청권 학생 10명 중 3명이 '비만'… 세종 비만도 전국서 가장 낮아
  2. 대학 10곳중 7곳 올해 등록금 올려... 평균 710만원·의학계열 1016만원 ↑
  3. 함께 새마을, 미래로! 세계로!
  4. [춘하추동]삶이 힘든 사람들을 위하여
  5. 2025 세종 한우축제 개최...맛과 가격, 영양 모두 잡는다

헤드라인 뉴스


[근로자의 날] 작업복에 묻은 노동자 하루…"고된 흔적 싹 없애드려요"

[근로자의 날] 작업복에 묻은 노동자 하루…"고된 흔적 싹 없애드려요"

"이제는 작업복만 봐도 이 사람의 삶을 알 수 있어요." 28일 오전 9시께 매일 고된 노동의 흔적을 깨끗이 없애주는 세탁소. 커다란 세탁기 3대가 쉴 틈 없이 돌아가고 노동자 작업복 100여 벌이 세탁기 안에서 시원하게 묵은 때를 씻어낼 때, 세탁소 근로자 고모(53)씨는 이같이 말했다. 이곳은 대전 대덕구 대화동에서 4년째 운영 중인 노동자 작업복 전문 세탁소 '덕구클리닝'. 대덕산업단지 공장 근로자 등 생산·기술직 노동자들이 이용하는 곳으로 일반 세탁으로는 지우기 힘든 기름, 분진 등으로 때가 탄 작업복을 대상으로 세탁한다...

`운명의 9연전`…한화이글스 선두권 경쟁 돌입
'운명의 9연전'…한화이글스 선두권 경쟁 돌입

올 시즌 절정의 기량을 선보이는 프로야구 한화이글스가 9연전을 통해 리그 선두권 경쟁에 돌입한다. 한국프로야구 10개 구단은 29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휴식 없는 9연전'을 펼친다. KBO리그는 통상적으로 잔여 경기 편성 기간 전에는 월요일에 경기를 치르지 않지만,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프로야구 5경기가 편성했다. 휴식일로 예정된 건 사흘 후인 8일이다. 9연전에서 가장 주목하는 경기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 승부다. 리그 1위와 3위의 맞대결인 만큼, 순위표 상단이 한순간에 뒤바..

학교서 흉기 난동 "학생·학부모 불안"…교원단체 "재발방지 대책"
학교서 흉기 난동 "학생·학부모 불안"…교원단체 "재발방지 대책"

학생이 교직원과 시민을 상대로 흉기 난동을 부리고, 교사가 어린 학생을 살해하는 끔찍한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학생·학부모는 물론 교사들까지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경찰과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28일 오전 8시 33분쯤 청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특수교육대상 2학년 A(18) 군이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 4명과 행인 2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A 군을 포함한 모두 7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경계성 지능을 가진 이 학생은 특수교육 대상이지만, 학부모 요구로 일반학급에서 공부해 왔다. 가해 학생은 사건 당일 평소보다 일찍 학교에 도착해 특..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2025 유성온천 문화축제 5월 2일 개막 2025 유성온천 문화축제 5월 2일 개막

  • 오색 연등에 비는 소원 오색 연등에 비는 소원

  • ‘꼭 일하고 싶습니다’ ‘꼭 일하고 싶습니다’

  • 함께 새마을, 미래로! 세계로! 함께 새마을, 미래로! 세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