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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덕섭 고창군수가 지난 20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서해안철도 국회정책포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전경열 기자 |
심 군수는 최근 서해안철도 국회 정책포럼의 후일담을 전하고, 노을대교 총사업비 증액, 전북특별자치도 2036년 하계올림픽 국내 후보지 선정에 따른 기대효과를 설명하며 "서해안 철도망의 국가계획 반영 등 고창발전을 10년 이상 앞당길 천재일우(千載一遇)의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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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덕섭 고창군수가 최근 고창군 출입기자단 간담회를 갖고 있다./전경열 기자 |
2036년 하계올림픽 국내 후보지로 전북특별자치도가 선정되는 경사에 대한 소감도 밝혔다.
고창군은 현재 국내 유일의 국제규격 카누슬라럼 경기장 조성을 위해 국가 예산 확보에 공을 들이고 있다. 노을 대교의 총사업비도 400억원 가량 늘어(4217억원) 빠른 착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심 군수는 "노을 대교와 국제 카누슬라럼 경기장은 고창 해안권 발전은 물론, 올림픽 성공 개최에 기여하고, 국제적인 스포츠 메카로 자리 잡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봄 축제와 행사들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관심도 당부했다. 고창군에선 대한민국 수산인의 날(4월 1일), 제3회 고창 벚꽃 축제(4월 4~6일), 제22회 고창 청 보리밭 축제(4월 19일~5월 11일)가 쉼 없이 이어질 예정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다양한 축제와 행사들로 수많은 방문객들이 찾아오고 지역에서 활발한 소비가 이뤄지길 기대하고 있다"며 "따스한 봄, 고창을 찾는 모두에게 행복과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축제·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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