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고향사랑기부제 응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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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고향사랑기부제 응원식

공무원 220여 명 상호기부 동참
5개 자매도시에 기부...지난해 5억1600만 원 모금

  • 승인 2025-04-01 17:28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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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고향사랑 기부제 관련화면<제공=거창군>
경남 거창군은 지난 1일 구인모 군수를 비롯한 전 간부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제 응원식을 개최했다.

이번 응원식은 '거창 사랑 기부 함께 해요'라는 슬로건으로 3년 차를 맞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과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구인모 군수와 간부 공무원을 비롯해 거창군 공무원 220여 명이 고향사랑기부제 취지에 공감하며 상호기부에 동참했다.

특히 구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인 2023년부터 자매도시에 기부금을 전달해 왔다.



올해도 전남 화순군, 전남 곡성군, 부산 영도구, 대구 수성구, 울산 남구 등 5개 자매도시에 기부해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거창군은 상반기 자매도시와 경남 도내 지자체 등 7개 지역과 순차적으로 상호기부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거창군청 공무원을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 임직원을 대상으로도 상호기부 동참을 이어갈 예정이다.

구인모 군수는 "시행 3년 차를 맞이한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자매도시를 응원하며 올해도 동참하게 됐다"며 "거창군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향우를 비롯해 거창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의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고향사랑기부제 주소지 기부 제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상호기부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읍·면 주민자치회, 농협중앙회 및 지역 농·축협, 거창우체국, 거창대성고, 한국승강기대학교 등 민간단체와 유관기관이 상호기부에 적극 동참해 5억1600만 원 고향사랑기부금을 모금하는 성과를 거뒀다.
거창=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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