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상반기 사회보장급여 확인, 6월말까지 진행

  • 전국
  • 부산/영남

밀양시, 상반기 사회보장급여 확인, 6월말까지 진행

68종 소득·재산자료 반영해 수급 적정성 검토
복지사각지대 해소 노력

  • 승인 2025-04-01 17:28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20250401-밀양시,
밀양시청 전경<제공=밀양시>
경남 밀양시는 1일부터 오는 6월 말까지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한부모가족 등 14개 복지사업에 대해 지원 자격과 급여 적정성을 확인하기 위한 '2025년 상반기 사회보장급여 확인 조사'를 한다고 밝혔다.

국세청, 금융기관 등에서 제공한 68종의 소득·재산자료를 반영해 수급 자격과 급여 적정성 여부를 검토한다.

중지 및 급여 감소가 예상되는 가구에 대해서는 사전 통지서를 발송해 충분한 소명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자격 중지 및 급여감소자에 대해 긴급복지 등 타 복지사업을 연계하고 민간 자원을 활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복지혜택 감소가 가구 위기로 이어지지 않도록 힘쓸 방침이다.

아울러, 가족관계 해체 등으로 실제 부양을 받지 못하는 가구에 대해서는 가족관계 기능 상실 여부를 종합적으로 판단한다.

정서적·경제적 부양이 실제 이뤄지는지 등을 고려해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심의를 통해 구제할 방침이다.

손윤식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확인 조사를 통해 복지재정의 누수를 방지하고, 수급 탈락으로 생활이 어려운 가구에는 긴급 지원 등 타 복지제도를 연계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밀양=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법원, 음주운전 집유 선고 전력 40대 남성 ‘징역형’
  2. 2025 유성온천 문화축제 화려한 개막…4일까지 계속
  3. "옛 대전부청사 지역가치 혁신가 위한 무대로" 복원 후 활용 제안
  4. 산책과 물멍으로도 힐링이 되는 ‘명상정원’
  5. 민주당 천안을지역위원회, 압도적인 21대 대선 승리 위한 결의 다져
  1. 국민이 보는 지역균형발전… '지방 생활 인프라 확충' 가장 필요
  2. 4월 들어 세종만 유일하게 거래량 증가… 대전·충남·충북은 감소
  3. '첫 대전시청사' 학술세미나 성료…근대건축 유산 보존과 활용 논의
  4. 대전문화재단, 예술지원사업 심의위원 후보 공개 모집
  5. 천안시립노인전문병원, 충남지역 첫 치매안심병원 지정

헤드라인 뉴스


한폭의 그림같은 ‘명상정원’… 온가족 산책과 물멍으로 힐링

한폭의 그림같은 ‘명상정원’… 온가족 산책과 물멍으로 힐링

본격적인 연휴가 시작됐다.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과 국내외로 여행계획을 잡았거나 지역의 축제 및 유명 관광지를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그에 반해 인파가 몰리는 지역을 싫어해 여유롭고 한가하게 쉴 수 있는 곳, 유유자적 산책하며 휴일을 보내고 싶은 사람들에게 어울리는 곳이 있다. 바로 대청호 오백리길 4구간에 위치한 명상정원이다. 명상정원은 대청호 오백리길 4구간인 호반낭만길을 지나는 곳에 위치해 있다. 차량을 이용한다면 내비게이션에 명상정원 한터주차장을 검색하면 된다. 주차장에서는 나무데크를 따라 도보로 이동해야 한다...

`벼락 맞을 확률` 높아졌다…기후변화에 장마철 낙뢰 급증
'벼락 맞을 확률' 높아졌다…기후변화에 장마철 낙뢰 급증

지난해 대전 지역에 떨어진 벼락(낙뢰)만 1200회에 달하는 가운데, 전년보다 4배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후변화로 낙뢰가 잦아지면서 지난 5년간 전국적으로 낙뢰 사고 환자도 잇달아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3일 기상청 '2024년 낙뢰 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대전 지역에서 관측된 연간 낙뢰 횟수는 총 1234회다. 앞서 2021년 382회, 2022년 121회, 2023년 270회 낙뢰가 관측된 것과 비교했을 때 급증했다. 1㎢당 낙뢰횟수는 2.29회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같은 해 충남에서도 전년(3495회)에 약 5배..

산책과 물멍으로도 힐링이 되는…  대청호 오백리길 ‘명상정원’
산책과 물멍으로도 힐링이 되는… 대청호 오백리길 ‘명상정원’

본격적인 연휴가 시작됐다.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과 국내외로 여행계획을 잡았거나 지역의 축제 및 유명 관광지를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그에 반해 인파가 몰리는 지역을 싫어해 여유롭고 한가하게 쉴 수 있는 곳, 유유자적 산책하며 휴일을 보내고 싶은 사람들에게 어울리는 곳이 있다. 바로 대청호 오백리길 4구간에 위치한 명상정원이다. 명상정원은 대청호 오백리길 4구간인 호반낭만길을 지나는 곳에 위치해 있다. 차량을 이용한다면 내비게이션에 명상정원 한터주차장을 검색하면 된다. 주차장에서는 나무데크를 따라 도보로 이동해야 한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산책과 물멍으로도 힐링이 되는 ‘명상정원’ 산책과 물멍으로도 힐링이 되는 ‘명상정원’

  • 2025 유성온천 문화축제 화려한 개막…4일까지 계속 2025 유성온천 문화축제 화려한 개막…4일까지 계속

  • 세계노동절 대전대회 세계노동절 대전대회

  • 2025 유성온천 문화축제 5월 2일 개막 2025 유성온천 문화축제 5월 2일 개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