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신협, 임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 전국
  • 광주/호남

고창신협, 임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실습 중심 응급처치 교육

  • 승인 2025-04-02 11:43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20250401_171153
지난 1일 심폐소생술 실습을 하고 있는 손영찬 고창신협 이사장./고창신협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신협이 지난 1일 이사장과 직원 14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창소방서 대원과 함께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창소방서 소속 전문 대원의 지도 아래, 실습 위주로 진행되었으며, 갑작스럽게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심폐소생술(CPR)뿐만 아니라 자동 심장 충격기(AED) 사용법, 기도폐쇄 처치 등 다양한 응급처치 방법이 함께 다뤄졌다.
20250401_172817
손영찬 고창신협 이사장이 지난 1일 직접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창신협 제공
강사로 나선 소방대원의 실습을 통해 실제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도했으며, 특히 일상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위급 상황을 가정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실전 감각을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고창신협 관계자는 "막상 긴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당황할 수밖에 없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체계적인 대응 요령을 익히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참여를 통해 조합원과 지역사회의 안전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손영찬 고창신협 이사장은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임직원 개개인의 응급대처 능력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난 및 안전 교육을 통해 지역과 조합원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신협은 앞으로도 꾸준한 안전교육을 통해 위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인명구조 활동이 가능하도록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시, 나노반도체 국가산단 축소 해명 나서
  2. 새정부 유일 충청 출신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 ‘지명 철회’
  3. 한솔제지 "신탄진공장 사망사고 근로자 깊은 애도"
  4. 폭우 구름띠 좁고 강해졌는데 기상관측망은 공백지대 '여전'
  5. 폭우 지나고 폭염·열대야 온다…당분간 곳곳 소나기
  1. 자연계 강세 4년째 지속… 인문계와 격차 벌어져
  2. 나흘간 물폭탄에 충청권 3명 사망·1명 실종, 이재민 965명 (종합 2보)
  3. 3년째 축소된 지방교육재정, 전국교육감들 "깊은 우려… 축소 논의 멈춰야"
  4. '법인카드 유용 의혹' 이진숙, 경찰 2차 출석…7시간 조사
  5. [한성일이 만난 사람-성지순례 특집]세계평화를 위한 한국가톨릭순례단 동행 취재

헤드라인 뉴스


[대전 둔산지구의 새로운 미래를 그리다] 대전 둔산지구의 탄생과 번영…그리고 변화의 기로

[대전 둔산지구의 새로운 미래를 그리다] 대전 둔산지구의 탄생과 번영…그리고 변화의 기로

대전 둔산(屯山) 신도시가 30년을 넘기며 변곡점을 맞이하고 있다. 최근 노후계획도시 정비 특별법이 마련되면서 둔산의 미래를 새롭게 그릴 기회가 열리면서다. 둔산은 과거 군부대가 다수 주둔하던 작은 군사도시에서 행정, 경제, 문화가 집약된 중심지로 성장했다. 이제는 대전의 '강남' 또는 '심장'이라 불릴 정도로, 지역의 상징적인 계획도시다. 하지만 둔산 신도시도 세월의 흐름에 따라 노후화된 인프라와 기존 도시 계획의 한계를 마주한 게 현실이다. 도시 미래를 새롭게 디자인할 기회가 어렵게 찾아온 만큼, 단순 주거 재건축을 넘어 미래세..

이진숙 후보 낙마 왜?”… 분열한 충남대·침묵한 대전 국회의원
이진숙 후보 낙마 왜?”… 분열한 충남대·침묵한 대전 국회의원

“사안으로 보면 강선우 후보가 더 문제 아니냐.”“지역대 총장 출신이라 희생양이 된 거다.”“대전 국회의원들은 엄호했어야 했다.”“충청 출신 장관이 1명은 있어야 하지 않나.”이재명 정부 초대 신임 내각 후보 중 유일하게 충청 출신이던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의 낙마를 놓고 여러 반응이 나오고 있다.집권당 내에서 별다른 조력자조차 없이 장관 후보까지 지명돼 기대감을 모았던 이 전 후보. 인사청문회에서도 여러 논란을 정면돌파하면서 비판 여론을 일부 잠재우기도 했지만, 끝내 대통령실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인사청문회 전부터 쏟아진 의혹..

`요일제 몰라 헛걸음에 신청접수처 오인까지`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첫 날 잇단 해프닝
'요일제 몰라 헛걸음에 신청접수처 오인까지'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첫 날 잇단 해프닝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이 시작된 21일 대전에서는 시민들의 관심이 폭발하면서 곳곳에서 혼선을 빚었다. 일부 시민들은 요일제 운영을 숙지하지 못해 헛걸음했고, 대부분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선불카드가 조기 마감됐다. 또한 행정안전부 홈페이지에는 신청 접수처로 오인한 접속자들이 몰리면서 서버가 폭주하는 해프닝도 벌어졌다. 이날 오전 9시 대전 서구의 한 행정복지센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접수가 시작되자 어르신들이 삼삼오오 센터로 몰렸다. 벽에 붙은 안내문을 확인하거나 직원에게 설명을 듣는 모습이 이어졌고, 대부분 신분증을 손에 쥐고..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 첫 날…북적이는 행정복지센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 첫 날…북적이는 행정복지센터

  • 쿨링포그로 식히는 더위 쿨링포그로 식히는 더위

  •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지급 D-1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지급 D-1

  • 위험한 하굣길 위험한 하굣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