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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이 지난 14일 2025년 신규 공중보건의사 9명을 위촉하고 있다./전경열 기자 |
이번에 배치된 공중보건의사는 복무 만료에 따라 새롭게 임용된 인원이며, 올해 고창군에서 활동하게 될 공중보건의사는 총 17명이다.
전국적인 공중보건의 인력 감축 추세 속에서도 고창군은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한 효율적인 인력 운영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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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덕섭 고창군수가 지난 14일 새롭게 임용된 공중보건의사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하고 있다./전경열 기자 |
특히 고창군은 의료기관이 없는 의료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공중보건의사를 순회 진료에 투입해 주민의 기본적인 건강권 보장에 집중할 계획이다.
순회 진료는 권역별 일정에 따라 주기적으로 운영되며,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고 주민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지역의료의 최 일 선에서 활동하게 될 공중보건의사들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해서 보건의료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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