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당진 푸르지오 가든 음악회' 개최

  • 전국
  • 당진시

대우건설, '당진 푸르지오 가든 음악회' 개최

4월 20일, 입주민들에게 소중한 추억 선물
가족과 이웃 간에는 끈끈한 정을 이끌어 낼 것으로 전망

  • 승인 2025-04-17 10:16
  • 수정 2025-04-17 10:38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사본 -가든 음악회 공지 _ 네이버 카페_2
당진 푸르지오 가든음악회 포스터


대우건설은 4월 20일 오후 4시 당진시 송악읍 소재 당진푸르지오 클라테르 단지 내 중앙광장인 센트럴파크에서 입주민들을 위한 '푸르지오 가든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본 행사는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세 시간 동안 진행하며 정통 클래식의 대중화를 지향하는 '웨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 21인조'와 전통 연희를 통해 관객과 소통하는 예술단체인 '다온, 연희 이을'이 참여한다.

대우건설은 음악회 시작에 앞서 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입주민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는 포토부스, 캐리커쳐, 페이스페인팅, 캘리그라피, 타로 등의 이벤트 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외부로 나가지 않고도 단지 내 중앙광장에서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는 입주민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고 가족과 이웃 간에 끈끈한 정을 이끌어 낼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오후 4시~4시 20분까지 1부 행사로 놀이판·연희판(다온, 연희 이을)을 진행하고 오후 4시20분~5시30분까지 웨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 21인조가 선사하는 감동을 경험할 수 있다.

방성호 지휘자의 지휘 아래 열리는 이번 당진 푸르지오 가든 음악회는 클래식 장르는 물론 영화 어벤저스 OST와 가을의 전설, 먼지가 되어, 아름다운 나라 등 대중에게 친숙한 연주곡을 선택해 입주자들을 감동의 도가니로 몰아넣을 것으로 예상한다.

이어 3부는 입주민 노래자랑이 이어지며 총 16명(팀)이 예선에 참가해 화상심사로 10명이 예선을 통과하고 본선에 올라 치열한 대결을 펼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심사는 동덕여자대학대 음악대학과 중앙대학교 음악대학원을 졸업한 후 독일푸랑크푸르트오페라단 마스터 클레스를 졸업한 박혜림 씨가 맡는다.

입주민 K 씨는 "대우건설에서 당진 푸르지오 입주민들을 위해 가든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하니 기분이 좋다"며 "처음에는 아파트 선택을 놓고 많이 망설였는데 막상 입주하고 보니 주변 여건이 좋은 데다 가든 음악회까지 개최하니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당진푸르지오3차지역주택조합 박정주 대표는 "제일 어려울 때 아파트를 시공한 대우건설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단지 내 중앙광장에서 진행하는 가든 음악회가 동네 축제가 돼 입주민들이 모두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대우건설과 당진푸르지오아파트 조합은 행사 당일 음료, 오뎅, 호떡 등도 즉석에서 제공한다. 당진=박승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문화동 국방부 땅 매각 검토될듯…꽃마을엔 대체부지 확보 요청도
  2. 李정부, 해수부 논란에 행정수도 완성 진정성 의문
  3. 지역정책포럼 '이재명 정부 출범과 지역과제' 잡담회 개최
  4. 아빠도 아이도 웃음꽃 활짝
  5. [월요논단] 대전 야구.축구, 흥행은 성공, 결과는 불만
  1. 대전교육청 리박스쿨 관련 단체 민간자격증 소지자 16명 확인
  2. [홍석환의 3분 경영] 잘할 수 있다는 믿음
  3. [편집국에서] 안전 이별 했어?
  4. [오늘과내일] 대전 칼국수와 나가사키 짬뽕의 인문학적 교류 가능성
  5. [아침을 여는 명언 캘리] 2025년 6월16일 월요일

헤드라인 뉴스


李정부 해수부 이전 지방선거 메가톤급 뇌관되나

李정부 해수부 이전 지방선거 메가톤급 뇌관되나

이재명 정부의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추진이 채 1년도 남지 않은 제9회 지방선거를 흔드는 메가톤급 뇌관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탈(脫) 세종이 현실화되면 직접적 타격을 입는 충청권을 넘어 인천, 호남까지 연쇄 충격파가 우려되면서 전선확대가 불가피해졌기 때문이다. 이재명 정부는 16일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앞으로 5년간 국정 청사진을 제시할 국정기획위원회 1차 전체회의를 갖고 본격 가동에 착수했다. 이 대통령의 PK 대표 공약이었던 해수부 부산 이전도 조만간 구체화 될 전망이다. 대통령실에선 경제성장수석 산하에 신설되는 해양수산..

"팔지도 않은 집에 세금을?" 대전 재초환 둘러싸고 `설왕설래`
"팔지도 않은 집에 세금을?" 대전 재초환 둘러싸고 '설왕설래'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재초환)를 둘러싸고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대전에선 올해 입주한 서구 용문1·2·3구역 '둔산더샵엘리프' 재건축 사업이 적용대상으로 꼽히면서 반발이 커지고 있다. 1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재건축 부담금 부과 예상 단지는 전국 58곳으로 집계됐다. 이중 대전에선 용문1·2·3구역이 유일하다. 재초환은 재건축으로 얻은 초과 이익이 조합원 1인당 8000만 원이 넘으면 초과 이익의 최대 절반을 부담금으로 환수하는 제도다. 이를 두고 용문1·2·3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재초환 제도에 대해 강한 불만을 제..

[대입+] 문과 침공 현실화… 인문계·교대 합격생 절반 이상이 `이과생`
[대입+] 문과 침공 현실화… 인문계·교대 합격생 절반 이상이 '이과생'

2025학년도 대학 정시모집에서 인문계 학과와 교대 정시 합격자 가운데 절반 이상이 수학 '미적분' 또는 '기하'를 선택한 수험생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2학년도 통합수능 도입 이후 수학 선택과목 간 표준점수 차이로 인해, 자연계열 수험생들이 인문계 학과에 대거 교차 지원하면서 발생한 이른바 '문과 침공' 현상이 본격화된 결과로 분석된다. 15일 종로학원 분석결과 수도권 주요 17개 대학(서울대·고려대 등 비공개)의 인문계 학과 340곳 중 정시 합격생 가운데 55.6%가 미적분 또는 기하를 선택한 수험생으로 나타났다. 수학..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참전유공자들, ‘안보’의 중요성 강조 참전유공자들, ‘안보’의 중요성 강조

  • ‘피해 없도록’…침수대비 수방장비 점검 ‘피해 없도록’…침수대비 수방장비 점검

  • 아빠도 아이도 웃음꽃 활짝 아빠도 아이도 웃음꽃 활짝

  • ‘내 한 수를 받아라’…노인 바둑·장기대회 ‘내 한 수를 받아라’…노인 바둑·장기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