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 시니어해변관리원 운영 협약 체결

태안군,태안시니어클럽, 안면도노인복지관과 협약
해변관리원 54명, 태안해안국립공원 25개 해변에서 활동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는 25일 태안군청, 태안시니어클럽, 안면도노인복지관과 '국립공원 시니어 해변 관리원' 모집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업무협약 모습.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소장 황의수)는 25일 태안군청, 태안시니어클럽, 안면도노인복지관과 2025년 노인일자리 사업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국립공원 시니어 해변 관리원' 모집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수요처인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는 해변관리원을 대상으로 직무교육과 해변별 중점 활동사항, 기상특보 등 정보를 제공하고, 태안군은 사업단을 총괄하여 정책 수립과 예산 편성지원 역할을 맡는다.

사업 수행기관인 태안시니어클럽과 안면도노인복지관은 해변관리원 참여자를 선발 배치하고 근무활동을 관리하며, 이번에 선발된 국립공원시니어해변관리원 54명은 태안해안국립공원 25개 해변에 배치되어 활동을 시작했다.



이영규 해양자원과장은 "오늘 협약을 바탕으로 지역주민의 공원관리 참여 활성화를 통해 지역과 함께하는 공원 내 불법행위 예방 및 해안 안전관리 협력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