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미술관 성공적 건립 위해" 지역 예술계 상생·협력의 장 마련

  • 정치/행정
  • 충남/내포

"충남미술관 성공적 건립 위해" 지역 예술계 상생·협력의 장 마련

  • 승인 2025-04-28 20:38
  • 신문게재 2025-04-29 2면
  • 오현민 기자오현민 기자
1745817536319-1
충남도 내 공·사립 미술관 관계자들이 협력망 구축 회의를 하고 있다. /충남도 제공
충남도가 2027년 개관을 목표로 추진 중인 충남미술관 건립에 앞서 지역 예술계와 상생·협력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28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충남 공·사립 미술관 의견 수렴 및 협력망 구축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엔 도내 공·사립 미술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충남미술관 운영 방향, 소장품 수집 계획, 미술관 간 협력망 구축 등 다양한 의제를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충남미술관의 건립 현황과 앞으로 운영할 프로그램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충남미술관이 지역 예술계와 상생 모형을 어떻게 구현할 수 있을지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도는 이번 회의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미술관 간 협력망 구축, 운영 프로그램 협업 사항 등을 구체화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충남미술관이 지역 문화의 중심축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의 소통·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는 미술관 관계자뿐 아니라 도내 예술단체, 충남 출신·활동 작가, 도민을 대상으로 원탁회의와 설문조사 등을 실시해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도민 대상 설문조사는 다음달 14일까지 '충남서로이(e)음' 등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경성 충남도 문화정책과장은 "이번 회의는 충남 미술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지역 미술관과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충남미술관이 지역 예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교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미술관은 홍성군 신경리 887번지 부지에 연면적 2만 8279㎡,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을 추진 중이다.

주요 시설은 각종 전시실과 수장고, 실감콘텐츠실, 강의실, 주차장 등이며 공간은 체계적·효율적 운영을 위해 유기적 연결을 극대화해 조성할 예정이다.
내포=오현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우리 위성이다, 성공이다" 대전샛 개발진 사출 지켜보며 환호
  2. 누리호 5차 발사 성공…대전 한국형 뉴스페이스 도약 가속도
  3. [한글날 제정 100주년]AI 시대, 한글의 힘을 기르자
  4. 대전대학교 대전광역시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 가족·돌봄 지원 협력체계 구축 공동협약
  5. 건양대, 로고스AI와 손잡고 ‘데이터 주권 AI’ 인재 양성
  1. 우송정보대 앵커사업단, 산학연 EXPO서 현장형 인재양성 성과 공개
  2. [대전노인신문] 노인대학 강의가 열리는 날
  3. 충청권 인구감소지역 15곳 그대로… 대전 원도심 3곳 ‘인구활력+지역’ 전환
  4. 충남대 통합신청서 부결 한 달…“국립대 통합 재추진 필요” 민병권 대표 제언
  5. ‘가갸날’에서 한글날까지 100년…대전·세종에서 즐기는 한글날

헤드라인 뉴스


대전 무임교통 3만원 제한… 어르신 3명중 1명 한도초과

대전 무임교통 3만원 제한… 어르신 3명중 1명 한도초과

대전시가 내년부터 70세 이상 어르신 무임교통 지원을 월 3만원 한도로 축소하기로 한 가운데 현재 이용자 3명 중 1명 이상이 지원 한도를 넘겨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 방식도 현재 사실상 무료 이용에서 본인이 교통비를 먼저 결제한 뒤 이용액을 돌려받는 방식으로 바뀔 예정이어서 제도 변경에 따른 고령층의 체감 부담도 커질 전망이다. 7일 대전시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어르신 무임교통카드 이용자는 모두 11만 1997명이다. 이들의 1인당 월평균 교통비 이용액은 2만 8586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월 3만 원을 초..

축구대표팀 ‘병역 논란’ 후폭풍…53년 병역특례 폐지 수순 밟나
축구대표팀 ‘병역 논란’ 후폭풍…53년 병역특례 폐지 수순 밟나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계기로 다시 불붙은 예술·체육인 병역특례 제도가 53년 만에 존폐 기로에 섰다. 일부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이 금메달 획득 후 병역 혜택을 과도하게 부각하는 언행을 보이면서 여론이 악화한 가운데 정부가 '궁극적 폐지'를 공식화하고 정치권에서도 관련 법안까지 나오면서다. 선수들의 경솔한 행동이 그동안 누적돼 온 형평성 논란에 기름을 부은 셈이다. 8일 정치권과 정부 등에 따르면 강신철 국방부 장관은 전날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병역특례를 단계적으로 줄여 최종적으로 폐지하는 것이 국방부의 목표라는..

지역화폐 몸집 키우는 정부·지자체… 소비 쏠림에 실효성 물음표
지역화폐 몸집 키우는 정부·지자체… 소비 쏠림에 실효성 물음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 발행을 확대하고 있지만 소비가 일부 상권에 집중되면서 정책 실효성을 보다 면밀히 따져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비와 지방비가 투입되는 만큼 발행 규모뿐 아니라 지역 내 소비가 어디로 흘러가는지까지 정책 평가에 반영해야 한다는 것이다. 7일 행정안전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지역사랑상품권 활성화 기본계획(2026~2030)'을 수립하고 2030년까지 지역화폐 발행 규모를 31조 2000억 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국비도 올해 1조 1500억 원에서 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수확 앞둔 황금 들녘 수확 앞둔 황금 들녘

  • ‘와! 성공이다’ 대전샛 개발자들 누리호 발사 성공에 환호 ‘와! 성공이다’ 대전샛 개발자들 누리호 발사 성공에 환호

  • ‘은행 열매를 피해라’ ‘은행 열매를 피해라’

  • ‘한글, 예술이 되다’ ‘한글, 예술이 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