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민주평통 고양특례시, '2025년 DMZ 프로젝트, 통일의 길을 걷다' 실시 |
행사에서는 민주평통 자문위원과 북한이탈주민이 평화와 통일을 주제로 소통하며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고양문화원에서 출발해 2km 평화누리길을 함께 걸은 후, 고양호수공원 잔디밭에서 점심을 나누고, 고양국제꽃박람회를 관람하는 일정을 진행했다.
이 행사는 통일과 평화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자문위원과 북한이탈주민 간의 소통을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 참가자들은 평화와 통일의 메시지를 나누며 서로 다른 경험을 공유하고, 자연스럽게 교류하는 시간을 보냈다.
박호영 고양시협의회장은 "오늘 행사는 단순한 걷기 행사를 넘어, 서로의 삶과 가치를 이해하는 중요한 시간이었다며, 특히 북한이탈주민과 자문위원들이 함께 걸으며 평화와 통일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전했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북한이탈주민 중 일부는 '우리는 따뜻한 이웃사촌' 멘토멘티 프로그램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소통을 이어가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향후 협력과 소통의 기회가 계속될 예정이다.
고양=염정애 기자 yamjay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