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농촌 빈집 거래 활성화 위한 '지역협력 공인중개사' 모집

  • 전국
  • 충북

제천시, 농촌 빈집 거래 활성화 위한 '지역협력 공인중개사' 모집

-빈집 정보 조사·매물 등록 업무 맡아…최대 250만원 활동비 지원-

  • 승인 2025-05-06 09:14
  • 수정 2025-05-06 14:03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농촌 빈집은행 추진체계도
제천시,농촌 빈집은행 추진체계도
제천시가 농촌 지역 빈집의 효율적 활용을 도모하기 위해 5월 23일까지 '농촌 빈집은행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지역협력 공인중개사'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거래 가능성이 있는 빈집을 대상으로 현황을 조사하고 매물화한 뒤, 이를 민간 부동산 플랫폼이나 귀농·귀촌 정보망 '그린대로' 등에 등록해 실질적인 거래로 이어지도록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최근 농촌 빈집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거래를 중개할 수 있는 정보 부족으로 매각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많다. 제천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의 실정을 잘 아는 공인중개사를 활용해 거래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제천시에 사무소를 두고, 최근 1년 이내 제천시에서 중개 실적이 있는 공인중개사다. 총 20명을 선정한다. 선정된 중개사는 빈집을 매물화해 온라인 플랫폼에 등록하고 계약이 성사될 경우 건당 최대 50만 원(매물 등록 25만 원, 계약 완료 25만 원)의 활동비를 받게 된다. 1인당 최대 5건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시는 기존의 우편 안내 외에도 문자 및 웹 기반 시스템을 도입해 빈집 소유자에게 효율적으로 사업을 안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매각 의사를 가진 소유자와의 소통을 원활히 하고, 실질적인 거래로 이어지는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빈집은행 제도를 통해 농촌 빈집 문제를 해소하고, 인구 유입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제천시가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 빈집은행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확보한 국비 5천만 원을 기반으로 추진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공인중개사는 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건축과 주거복지팀에 우편 또는 이메일(pks000714@korea.kr)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제천=이정학 기자 hak482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벼랑 끝 대전충남 통합 충청출신 與野 대표 '빅딜'만 남았다
  2. 빨라지는 6·3 지방선거 시계… 여야 정당 & 후보자 '잰걸음'
  3. [주말사건사고] 대전·충남서 화재·산업재해 잇따라… 보령 앞바다 침몰어선 수색도 나흘째
  4. 해방기 대전 문학 기록 ‘동백’ 7집 발견…27일 테미문학관 개관과 함께 공개
  5. [월요논단] 충청권 희생시켜 수도권 살리려는 한전 송전선로 철회하라
  1. 항공·관광·고교 교육까지…충청권 대학 지산학관 협력 봇물
  2. 대전시 무형유산 초고장·국화주 신규 보유자 탄생
  3. [건강]팔 안 들리는 '광범위 회전근개 파열' 어깨 관절 구조 바꾸는 치환술
  4. [건강]반복되는 사레, 사망 초래할 수 있는 연하장애의 위험신호
  5. '수학문화를 과학기술 대중화의 새로운 문화로' 수리연 정책 포럼 성료

헤드라인 뉴스


벼랑 끝 행정통합…금강벨트 시도지사 경선링도 직격탄

벼랑 끝 행정통합…금강벨트 시도지사 경선링도 직격탄

벼랑 끝에 몰린 대전·충남 행정통합으로 6.3 지방선거 충청권 광역단체장 경선링도 직격탄을 맞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경선 열기가 달아오르는 타 시도와 달리 충청권은 차갑게 식은 지 오래며, 국민의힘도 김태흠 충남지사가 후보등록을 미루는 등 후폭풍을 피하지 못하고 있다. 자칫 경선 일정 지연 등이 현실화 될 경우 후보자 및 공약 검증에 어려움을 겪는 등 고스란히 지역 주민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정치권에 따르면 지방선거를 3개월도 채 남기지 않은 상황에서 여야가 본격적인 경선 국면에 들어섰지만, 대전·충..

국내 증시 `패닉`에…국내 투자자 불안 심리 `증폭`
국내 증시 '패닉'에…국내 투자자 불안 심리 '증폭'

미국과 이란 전쟁 정세의 악화로 국제유가가 폭등하고 인공지능(AI) 관련 불안 심리가 함께 더해지면서 9일 코스피가 6% 가까이 급락했다. 최근까지 6000선 위를 웃돌던 코스피 지수도 어느새 이날 5300선을 내줬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장중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며 코스피 전 종목의 매매 거래가 일시 중단됐다. 코스닥도 5% 안팎 급락하며 1100선을 내줬다.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333.00포인트(5.96%) 내린 5251.87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19.50포인트(5.72%) 하락한 5265...

대전선관위, ‘꿈돌이 선거택시’ 운행…4월부터 2000대 지선 홍보나서
대전선관위, ‘꿈돌이 선거택시’ 운행…4월부터 2000대 지선 홍보나서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홍보를 위해 지역 가맹택시인 '꿈돌이택시'를 활용한 '꿈돌이 선거택시'를 운행키로 했다. 대전선관위는 9일 선관위 대회의실에서 애니콜모빌리티(주)와 '꿈돌이 선거택시'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꿈돌이택시(꿈T)'는 대전시 공식 캐릭터 '꿈씨패밀리'가 UFO에 탑승한 디자인의 차량표시등을 부착한 지역형 가맹택시로, 애니콜모빌리티가 대전시와 협력해 운영하고 있다. 협약식에서는 양 기관 대표가 협약서에 서명한 뒤 꿈돌이택시에 직접 탑승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는 퍼포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어린이보호구역 과속 금지 어린이보호구역 과속 금지

  • 3.8민주의거 역사적 의미 살펴보는 시민들 3.8민주의거 역사적 의미 살펴보는 시민들

  • ‘더 오르기 전에…’ 붐비는 주유소 ‘더 오르기 전에…’ 붐비는 주유소

  • 즐거운 입학식…‘반갑다 친구야’ 즐거운 입학식…‘반갑다 친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