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고향사랑기부금 4000만원으로 경로당에 ‘양념 꾸러미’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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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고향사랑기부금 4000만원으로 경로당에 ‘양념 꾸러미’ 전달

경로당 회원수에 따라 10만 15만 20만 차등 전달

  • 승인 2025-05-06 09:34
  • 수정 2025-05-06 14:01
  • 신문게재 2025-05-07 16면
  • 이영복 기자이영복 기자
사진5) 동이면 사진(양념꾸러미) (2)
옥천군 동이면 경로당의 양념꾸러미 전달 모습
옥천군은 고향사랑기금 4000여만 원을 활용해 관내 경로당 313곳에 5월 1 ~ 2일 이틀에 걸쳐 고추장, 된장, 간장 등 필수 양념으로 구성된 양념꾸러미를 제작해 배부했다.

양념 꾸러미는 경로당 회원 수에 따라 10만원, 15만원, 20만원 상당으로 차등 제작되었으며,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고향사랑기금이 주민의 실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먼저,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우리 지역에 사랑을 보내주신 고향사랑 기부자에게 감사드린다. 이번 사업은 고향사랑기금의 첫 활용 사례로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기금을 운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향사랑기금은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지를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만들어진 기금으로 옥천군은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실질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 발굴할 방침이다. 옥천=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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