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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의회 전경 |
이날 본회의에서는 조례안 12건과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등 주요 안건이 처리됐다. 조례안 중 「단양군의회 청소년 의회체험활동 운영에 관한 조례」 등 9건은 원안대로,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 저감 및 다회용품 사용 촉진 조례」 등 3건은 수정 가결됐다.
2025년도 제1회 추경 예산안은 총 5,312억 원 규모로 최종 의결됐다. 당초 예산보다 982억 원 증가한 규모이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심의 과정에서 14개 사업 11억7천만 원을 감액 조정했다. 법령과 조례, 예산편성 기준에 따라 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중점적으로 검토했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오는 6월 정례회 기간 중 실시될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도 원안대로 승인됐다.
이상훈 의장은 "추경 예산이 지역경제 회복과 군민 생활 안정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이번 회기에서 나온 다양한 제언이 정책에 반영돼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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