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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2025년 충청북도 사회조사' 실시 |
이번 조사는 군민의 삶의 질과 사회적 인식, 관심사 등을 파악해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과 학술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충청북도 주관 아래 도내 11개 시·군에서 매년 진행된다.
조사 대상은 지역 내 표본으로 선정된 960가구의 만 15세 이상 가구주 또는 가구원이며, 조사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면접 방식으로 진행한다.
조사항목은 노동, 여가, 소득, 주거, 교통, 교육 등 53개로 구성됐으며, 단양군은 여기에 지역 실정을 반영한 자체 항목도 추가했다. 추가 항목은 ▲고립·은둔 청년 실태 ▲단양 관광 개선 방안 ▲단양읍 골목길 일방통행 인식 ▲1인 가구 생활 실태 등이다.
군은 이번 조사를 통해 주민 삶의 변화를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지역 맞춤형 정책 개발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응답 내용과 개인정보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며, 수집된 자료는 통계 목적 외에는 사용되지 않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군민 삶의 현주소를 정확히 파악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표본 가구로 선정된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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