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전국노래자랑' 열린다…市민 300팀 예심 접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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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전국노래자랑' 열린다…市민 300팀 예심 접수 시작

-오는 5월 27일 의림지 수변무대서 공개녹화… 제천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

  • 승인 2025-05-07 10:44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전국노래자랑 포스터
제천시, 5월 27일'KBS전국노래자랑'예심 개최, 참가 시민 모집
제천시가 오는 5월 27일 오후 2시 의림지 수변무대에서 'KBS 전국노래자랑 제천시편' 공개녹화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무대는 지역 주민의 참여 속에 꾸며지는 대중 예능 프로그램으로, 사회는 개그맨 남희석이 맡고, 가수 태진아, 신성, 윤태화, 미스김 등도 초대가수로 함께한다.

무엇보다 지역의 끼와 재능을 발산할 제천 시민들의 무대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는 이를 위해 5월 12일부터 22일까지 총 300팀의 예심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할 계획이다.



참가 자격은 기성 가수를 제외한 제천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제천 내 직장인과 학생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제천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예심은 5월 25일 오후 1시, 제천문화회관에서 열리며, 심사를 거쳐 약 15팀 내외의 본선 진출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성공을 기원하는 의미도 담긴 이번 전국노래자랑이 모든 시민이 함께 즐기는 지역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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