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충북도 ‘다자녀 가정 주거환경 개선’ 사업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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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충북도 ‘다자녀 가정 주거환경 개선’ 사업에 선정

동이면 5자녀 가정에 최대 5000만 원 리모델링 지원

  • 승인 2025-05-08 10:04
  • 이영복 기자이영복 기자
옥천군은 충청북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북개발공사와 함께 추진하는 '다자녀 가정 주거환경 개선사업' 에 선정되었다 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민·관 협력 프로젝트로 충북도내 다자녀 가구 중 열악한 주거환경에 처한 가정에 최대 5000만 원 규모의 주택 리모델링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옥천군에서는 동이면에 거주하는 5자녀 가정이 이번 사업의 첫 수혜가구로 선정됐다. 수혜가구는 지역 내 사회보장협의체 및 이장 추천 등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가구를 1차적으로 발굴하고 현장 조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었다.

앞으로 노후 주택의 공간 재배치, 구조 효율화, 낙후시설 정비 등 주거환경 전반에 대한 리모델링이 이뤄질 예정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다자녀 가정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아이들을 키울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옥천군은 저출생 문제 극복과 인구 활력 회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다자녀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행정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옥천=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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